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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EO(동남아문교장관기구) 가입검토

[4603] SEAMEO(동남아문교장관기구) 가입검토

SEAMEO(동남아문교장관기구) 가입검토

seameo(동남아문교장관기구)가입검토

5292

1972

1972

국제기구과

735.19

I-0040

22

0001-0094

2003

1. ‌주태국대사는 1972.3.15. 보고를 통해 Sudjono SEAMEO(동남아문교장관기구) 사무국장이 1.24.~28. 라오스에서 개최된 동 기구 제7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의 가입을 허용토록 동 기구 헌장을 수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됨에 따라 한국이 준회원국 가입 경우 동 기구의 7개 지역기구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한국 정부 관계자와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SEAMEO 측 관계자가 방한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음을 보고하고, 한국의 동 기구 준회원국 가입 여부에 관한 검토를 건의함.

2. ‌외무부는 1972.5.17. 문교부에 대해 동 가입에 대한 의견을 요청한 바, 문교부는 7.14. 한국의 SEAMEO 가입 시 지역적 특수성에 따른 결속 유지, 지역적 유사성에 따른 자료 및 정책 교환 비교, 
가입국 간의 인사 교류의 이점이 있으나, 회비 약 4만 달러 등 재정적 부담, 준회원국임에 따른 투표권 및 대표권이 없는 점, 동 기구가 유네스코 문교장관회의 기구의 일부 지역회의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문제점이 있음을 회신함.

3. ‌외무부는 1972.7.19. 주태국대사에게 회원국으로서의 권리가 제한된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을 동 기구에 설명하고, 한국의 정회원국 가입 가능성 및 준회원국으로 가입을 원하는 특별한 이유 등을 보고할 것을 지시함. 

4. ‌SEAMEO의 Pusponegoro 사무국장은 1972.8.29.~31. 방한 중 8.29. 아래와 같이 외무부 방교국장을 면담함.
•동 사무국장은 SEAMEO는 동남아 국가 간에 교육을 통한 상호 협력을 위해 1965년 창설되어 현 회원국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8개국으로 비정치적 기구임을 설명하고 한국의 협력을 요청함.
•외무부 방교국장은 지역적 협력기구에는 가급적 적극 참여한다는 원칙이나, 준회원국으로서의 가입에는 문제가 있음을 설명하고 문교부 당국자와의 협의를 통해 SEAMEO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할 것을 권유함. 
•동 사무국장은 준회원국이 투표권은 없으나 회의 운영은 전원 합의제로 진행됨에 따라 준회원국의 자유로운 의견 발표가 가능하며, SEAMEO는 새로운 지역센터로서 고고학·미술센터와 사회문화연구센터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함.

아시아

SEAMEO

준회원국의 가입을 허용

Pusponegoro

Pusponegoro 사무국장

Sudjono

Sudjono SEAMEO(동남아문교장관기구) 사무국장

동남아문교장관기구

주태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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