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국제적 테러행위 방지대책

[4600] 국제적 테러행위 방지대책

국제적 테러행위 방지대책

국제적테러행위방지대책

5289

1972

1972

북미1과

734.8

I-0040

19

0001-0020

2003

1. ‌주한 미국대사는 1972.9.11. 로저스 미 국무장관이 김용식 외무부장관에 대한 메시지를 통해 최근 
뮌헨 올림픽에서 국제적 테러행위로 인한 불상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미국 정부가 이러한 범죄행위 
방지를 위하여 세계 각국에 국제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한국도 이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하여 왔음을 공한으로 알려 옴.
•윤석헌 외무장관대리는 9.13.자 회신을 통해 올림픽에서 발생한 것 같은 테러 행위는 방지되어야 하며, 이에 대응하는 국제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일체의 테러 행위에 대한 국제적 노력에 참여할 것임을 주한 미국대사에게 회신함. 

2. ‌외무부는 1972.9.15. 교통부, 내무부, 법무부, 국방부에 여사한 테러 범죄행위 및 항공기 납치사건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협조 및 대책에 관해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함. 
•정부는 항공기상에서 발생하는 범죄사건 규제와 항공기 납치사건 방지를 위한 동경협약에는 1963.9.14. 이미 가입하였으며, Hague 및 Montreal 협약에는 장차 가입 예정임.

3. 교통부는 9.27. 항공기 피랍 현황 및 대책을 아래와 같이 외무부에 회신함.
•피랍 현황 
- ‌‌1958.2.16. 부산발 서울행 KNA기가 대구 상공에서 무장간첩 8명에 의해 북한으로 피랍됨. (1958.3.6. 승무원과 승객 26명 귀환, 항공기 미송환)
- ‌‌1969.12.11. 강릉발 서울행 KAL YS-11기가 무장간첩에 의해 북한으로 피랍됨. (1970.2.14. 승객 39명 귀환, 승무원 및 일부 승객 11명 미귀환, 항공기 미송환)
- ‌‌1971.1.23. 속초발 서울행 KAL F-27기에 대해 간첩 1명이 속초 상공에서 북한으로 납치를 시도한바, 해변 불시착으로 미수에 그침. (승무원 및 승객 64명 탑승, 부기장 1명 순직) 
•보안 대책
- ‌‌사전 예방활동 강화 (출입국자 및 탁송 화물 검문검색 강화 등 지상보안, 보안관 증원 등 기내 보안 강화, 요인신변 등 종합경비계획 보강 등)
- ‌‌적절한 사후 조치 시행 (사건의 분석 평가 및 시설보호 활동 등)

김용식

윤석헌

1972년 뮌헨 올림픽

국제적 테러행위

항공기 납치사건

김용식 외무부장관

로저스

로저스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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