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FAO 아시아 및 극동지역 총회, 제11차. New Delhi(인도) 1972.10.17-27

[4582] FAO 아시아 및 극동지역 총회, 제11차. New Delhi(인도) 1972.10.17-27

FAO 아시아 및 극동지역 총회, 제11차. New Delhi(인도) 1972.1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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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1

1972

1972

국제기구과

733.4123

I-0040

1

0001-0195

2003

정부는 1972.10.17.∼27. 뉴델리 개최 제11차 FAO(유엔식량농업기구) 아시아, 극동 지역회의에 주뉴델리총영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을 파견함. 

1. 파견 목적
•본 회의는 아시아, 극동지역 사업계획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책 회의로 한국은 1949년 FAO에 
가입한 이래 1966년 제8차 아시아, 극동 지역회의 및 1969년 산림위원회 지역회의를 서울에서 주최하는 등 FAO 산하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매 지역 총회에 정부대표를 파견해 옴.
•금차 회의에서는 현안으로 논의되어 온 FAO 이사국 선출방식 채택 문제가 제기될 것인 바, 
대표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한국의 입장을 반영함.
•아래 주요 의제 토의에 적극 참여하여 한국의 농업 발전에 기여함.
- ‌‌아시아, 극동지역 농업 및 식량 사정과 전망
-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 생산의 주요 저해요인에 대한 대책 및 농산물 교역의 제반 문제점과 전망 등에 대한 검토 
- ‌‌지역 내 사업계획 수립 

2. 정부 훈령
•지역 내 각국의 농업 현황과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여 한국의 농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적 국제협력을 증진함.
•각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의 접촉을 통해 친선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국제적 지위향상에 기여함.
•지역 이사국 선출 방식과 관련하여 윤번제 호선 방식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바, 원칙적으로 동 선출 방식을 지지하고 지역 이사국 증설에 찬성하되 회원국들의 동향을 파악하여 적절히 대처하며 1974년에 지역 이사국 6개국 중 4개국이 개선될 예정임을 감안하여 한국의 입후보 가능성을 적극 검토함.
•한국의 대표권 문제 등 정치적 사안이 제기될 경우 정부의 기존 방침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중국(구 중공)의 참석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보고함. 
•지역 내 사업계획의 우선순위 결정과 관련하여 한국의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및 기타 중·장기 사업계획 중 농림, 수산 부문의 중점 시책과 연계하여 우선순위가 수립되도록 한국 입장을 반영함. 
•일본 정부는 차기 제12차 지역회의 유치를 위해 한국의 지지를 요청해 온 바, 정부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일본 측 요청을 지지할 것임을 기 통보하였음에 따라 동 문제가 토의될 경우 정부 방침에 따라 지지 입장을 표명토록 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 극동 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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