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8] 국제성인교육에 관한 회의, 제3차. 동경, 1972.7.25-8.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4578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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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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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1972.7.25.∼8.7. 동경 개최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산하 제3차 성인 교육에 관한 국제회의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을 파견함.
    
    1. 회의 주요 의제
    •과거 10년간의 성인 교육 추세 검토, 성인 교육의 역할과 위상
    •성인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기획, 관리 및 예산
    •성인 교육의 효율성 제고 및 국제적 협력 방안
    
    2. 정부 훈령
    •한국의 성인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집하고, 결의안 등 채택 시 한국 정부의 견해와 입장을 최대한으로 반영함.
    •한국의 대표권에 대한 이의 또는 북한의 동시 참석 주장 등이 제기될 경우 아래 입장을 관철하고, 필요 시 주일본대사관과 협의하여 우방국 대표들과 긴밀히 협조함.
    - ‌‌한국은 본회의의 정회원국으로 1950년 정식 가입 이후 기여해 왔으며 주관기구인 UNESCO의 초청으로 
    참석한 바, UNESCO를 비롯한 13개 유엔 전문기구의 정회원국으로 유엔은 한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고 있음.
    - ‌‌본회의의 성격상 대표권 문제 등 정치적 문제를 제기함은 타당치 않으며, 회의 진행을 저해하는 처사임을 지적하고 반박함.
    
    3. 쿠바의 한국 대표권 문제 제기
    •쿠바대표가 전체회의에서 동독, 월맹 및 북한의 불참은 유감이며, 한국, 월남 및 캄보디아(구 
    크메르)의 참석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 미국대표는 본회의가 학술회의임을 지적하고 정치적인 발언의 부당성을 반박한 바, 한국 수석대표는 훈령에 따라 쿠바 측 발언의 부당성을 
    반박하고 의장은 쿠바 측 발언을 의사기록에서 삭제할 것을 선언함.
    •최종회의에서 동 쿠바대표의 한국 대표권 제기 발언 삭제를 위한 프랑스 측 제안이 표결 결과 42:2, 기권 18로 가결된 바, 쿠바 및 소련만 반대함.
    
    4. 대표단 활동 및 건의 사항
    •성인교육 발전 방안과 관련한 회원국들과의 협의를 통해 각국 정부에 지역별 회의 개최를 건의하기로 함.
    •선, 후진국 간의 성인교육 방식의 차이 등을 감안하여 중진국으로서 한국의 교육 방안을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으로 제시함.
    •대표단 구성에 있어 정치적인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하여 사전 교육 및 대표단의 보강이 필요함.
    •지역별 회의를 위한 관련 기구 설립 시 동 본부를 한국에 유치하는 방안 검토를 건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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