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UN(유엔) 총회, 제27차. New York, 1972.9.19-12.19. 전13권

[4520] UN(유엔) 총회, 제27차. New York, 1972.9.19-12.19. 전13권 기본대책 III : 72.7-8

UN(유엔) 총회, 제27차. New York, 1972.9.19-12.19. 전13권

un(유엔)총회,제27차.newyork,1972.9.19-12.19.전13권

5209

V.3

기본대책 III : 72.7-8

1971

1972

국제연합과

731.2

중국

알제리

H-0018

6

0001-0351

2003

제27차 유엔 총회에 대비한 1972.7∼8월 주요 교섭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외무부장관의 미 국무부 Sneider 부차관보 접견(7.18.)
•외무부장관은 알제리 제안 배경에 중국 측의 평화조약 체결 및 주한미군 철수라는 의도가 작용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의 저지를 위한 한·미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함. 
•Sneider 차관보는 양국 간 긴밀한 협조를 언질하고 후속 관련 접촉을 희망함.

2. 한반도 문제 상정을 목표로 한 7.18. 알제리 제안에 대한 정부 입장 훈령(7.21.)
•알제리, 중국 등 13개국은 7.18. UNCURK(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 해체 및 주한미군 철수를 목적으로 한 한반도 문제 관련 안건을 금년도 총회 의제에 포함시킬 것을 유엔 사무총장에게 요청함.
•정부는 7.21. 전 재외공관에 대해 유엔에서의 불필요한 한반도 문제 토의는 27년 만에 진행되고 있는 남·북한 간의 접촉과 대화를 저해하는 처사로서 주재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반대해 주도록 교섭할 것을 지시함.

3. 주유엔대사의 Waldheim 유엔 사무총장 면담(7.26.)
•주유엔대사는 남북 적십자회담, 7.4 공동성명, 금년도 유엔 총회 관련 정부 입장 및 알제리 제안에 대한 정부의 지시 사항 등을 설명함.
•유엔 사무총장은 7.26. 중국대사 면담 시 중국이 금년도 총회에서 한국 문제를 중점적으로 토의하려는 입장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남·북한 간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희망함.

4. 제27차 총회 대비 기본교섭지침 수립 및 전 재외공관 하달(8.10.)
•알제리 제안 상정 저지를 위한 교섭을 강화함.
•미국 등 16개 우방국은 7.13. 전략협의회에서 한국 문제 불상정 관철에 합의함.
•북한이 한국 문제에 관한 유엔의 권위와 권능을 거부하는 태도를 견지하는 현 상황에서 한국 문제 토의는 진전을 기대할 수 없음.
•제26차 총회의 한국 문제 토의 연기 결정 이후 남북 당사자 간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동 연기 결정이 현명하고 건설적인 조치였음을 입증함.

5. 상기 4항의 정부 입장을 설명하는 Memorandum 작성 및 배포 지시(8.20.)

6. 지역별 전략회의 개최에 대비한 교섭 지시(8.28.)
•헬싱키 북구외상회의(8.31.∼9.1.) 및 EEC(구주경제공동체) 확대 10개국 유엔대표부 간의 전략회의(9.5.) 일정과 관련하여 주요국에 한국 입장 지지 확보를 위한 교섭을 지시함.
•유럽지역 전략협의 결과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특히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및 프랑스의 지지와 영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확보하도록 교섭할 것을 지시함.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

유럽

남북 적십자회담

7·4 남북 공동 성명

UNCURK(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 해체

UNCURK(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 해체 및 주한미군 철수

Waldheim 유엔 사무총장 면담

유엔 총회

주한미군 철수

Sneider

미 국무부 Sneider 부차관보

주유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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