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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CE(구주안보협력회의) 예비회담. Helsinki(핀랜드) 1972.11.22-12.15

[4483] CSCE(구주안보협력회의) 예비회담. Helsinki(핀랜드) 1972.11.22-12.15

CSCE(구주안보협력회의) 예비회담. Helsinki(핀랜드) 1972.11.22-12.15

csce(구주안보협력회의)예비회담.helsinki(핀랜드)1972.11.22-12.15

5146

1970

1972

구주과

북미2과

729.33

G-0026

4

0001-0240

2003

구주안보협력회의(CSCE) 예비회담 개최와 관련한 1970∼72년 중 주요 동향임.

1.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은 1970.6.28.자 AP 등 외신을 인용하여 6월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바르샤바
조약기구 외상회의는 구주안보협력회의 조기 개최를 촉구하고, 유럽 내 병력 감축에 응할 용의가 
있으며 미국, 캐나다 및 동·서독의 동 구주안보회의 참가를 제안하였음을 보고함.

2. ‌뉴욕 타임스는 1972.8.29. 핀란드 정부가 유럽 34개국이 참석하는 구주안보회의 예비회담을 11.22. 
헬싱키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하였으며, 미국 및 서유럽 국가들은 미국이 주장하는 유럽 상호 감군을 위한 별도 회담을 동 안보회의와 동시에 개최하는 데 대한 소련의 보장이 있을 때까지 핀란드 측 제의에 대한 반응을 보류토록 결정하였음을 보도함.

3. ‌주독일대사는 1972.11.20. 헬싱키 예비회담은 1973.1월 회의를 재개하여 본회담 의제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됨을 보고하고, 동 회담 개최를 주장해 온 소련의 의도는 유럽에서의 미국 역할 축소, EEC(구주경제공동체)에 대한 견제, 서독과의 조약 체결 등 무력 포기 선언을 통한 소련 서부 국경지역의 소강상태 보장 등에 있는 것으로 분석됨을 보고함. 

4. ‌주프랑스대사는 1972.11.21. 헤이그에서 개최된 EEC 9개국 외상회의에서 벨기에 외상은 유럽에서의 상호 균형 감군에 찬성한다는 발언을 했으나, 프랑스는 동 구상이 블록 간의 대립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이유로 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개진하였음을 보고함.

5. 주핀란드 통상대표의 1972.11.23. 및 11.29. 관련 보고 내용임.
•핀란드 외무차관이 동 예비회담 의장으로 선출됨.
•동 예비회담은 본회담 개최 시기, 장소 및 의제 등을 결정할 것인 바,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중심으로 하는 서방국가들은 동·서 진영 간 장벽 제거(사람, 정보 등의 자유로운 이동) 문제가 본회담 의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소련은 서구와의 기술 및 경제협력, 중국과의 효율적인 대결을 위해 서구에서의 현상유지를 제도적으로 영구화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예비회담은 11.28. 모든 결정의 만장일치 원칙 등 10개 항의 회의 진행 절차에 합의했으며, 본회담 의제로는 무역·경제·과학기술 협력, 인간·사상·정보의 자유로운 이동, 국가 간 관계에 대한 원칙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유럽

CSCE

구주안보협력회의

구주안보협력회의(CSCE) 예비회담

구주안보회의

헬싱키 예비회담

주독일대사

주프랑스대사

주핀란드 통상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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