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비동맹 외상회의, 제4차. Georgetown(가이아나) 1972.8.8-12

[4473] 비동맹 외상회의, 제4차. Georgetown(가이아나) 1972.8.8-12

비동맹 외상회의, 제4차. Georgetown(가이아나) 1972.8.8-12

비동맹외상회의,제4차.georgetown(가이아나)1972.8.8-12

5126

1972

1972

국제연합과

728.2

가이아나

F-0003

1

0001-0285

2003

가이아나에서 1972.8.8.~12. 개최된 비동맹 외상회의에 대비한 정부의 조치 및 관련 재외공관 보고 내용임.

1. ‌주말레이시아대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1972.5.23.~26. 개최된 동 외상회의 제2차 준비위원회의 
대언론 성명을 아래와 같이 보고함. 
•월남전 관련 미국의 확전 태도를 비난하고 파리 평화협상회담 개최에 관한 회원국의 협조를 
요청하는 월남 임시정부의 입장에 대한 비동맹국의 관심을 환기함.
•중동 문제와 관련하여 무력을 통한 영토 병합 반대 및 팔레스타인의 권리 인정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아프리카에서의 식민주의 및 인종차별주의 반대 투쟁을 지지함.
•동남아 중립화를 통한 독립 및 안전 보장문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함.

2. ‌정부는 1972.7.24. 동 외상회의에서 유엔에서의 한반도 문제 논의와 관련하여 알제리 측 제안 공동제안 13개국이 선언문 등에 자신들의 주장을 포함시키고 비동맹국의 공동 입장 채택을 시도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주싱가포르총영사관 등 관련 재외공관에 회원국 대표단을 접촉하여 한국 입장을 설명하도록 지시함.

3. ‌주브라질대사는 1972.7.27. 가이아나 측이 동 회의 기간 중 가이아나 방문 시 숙소 등 편의 제공이 
어려우므로 동 회의 종료 후 방문해 줄 것을 요망하였으며, 북한 대표단도 동 외상회의 기간 중 방문을 희망했으나 가이아나 측은 이를 거절하고 동 회의 종료 후 방문을 요청하였음을 보고함.

4. ‌주브라질대사는 1972.8.10. 동 외상회의가 그간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해 온 월맹 대표를 정식 대표로 
인정하고, 시아누크 망명정부 대표에 캄보디아 대표권을 부여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외상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라오스 대표단 등이 퇴장했음을 보고함. 

5. 가이아나 비동맹 외상회의 결과 채택된 선언문 요지는 아래와 같음.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향한 움직임과 관련한 외세의 개입 중단 및 외국 군대 철수 요구
•미국의 인도차이나 확전 및 침략 규탄, 월남으로부터 미군 철수 및 월맹 항구에 부설된 기뢰 제거 촉구
•이스라엘의 모든 아랍 점령지로부터의 철수 촉구
•아프리카의 식민주의 및 인종차별 철폐 투쟁에 대한 재정, 군사적 지원 제공
•강대국들의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군사기지 폐지 촉구 
•동남아, 인도양 및 지중해 지역의 중립화 노력 지원
•차기 비동맹 정상회의의 1973년 알제리 개최

아시아

아프리카

비동맹 외상회의

외상회의

주말레이시아대사

주브라질대사

"1972"^^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