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5] 칠레 국회의원 방한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441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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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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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Luis Bossay 및 Raul Juliet 칠레 상원의원 방한(1972.9.27.~10.1.)
    •정부는 칠레의 1970.11월 Allende 사회당 연합정권 수립 및 급격한 좌경화에 따라 칠레-북한 
    관계가 현재와 같은 통상관계 또는 영사관계 수준에서 격상될 가능성에 대응한 대칠레 외교 
    활동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칠레 유력 인사에 대한 방한 초청을 결정함. 
    •정부는 주칠레대사의 1972.2.3. 건의에 따라 칠레 정계 지도자 중 진보 세력이기는 하나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는 유력 인사로서 좌파 급진당 당수인 Luise Bossay 상원의원 및 전 외상이며 
    현 상원 외교분과위원인 Raul Juliet 상원의원의 방한 초청 추진을 결정하고 8.4. 동인들에 대한 방한 초청장을 전달함. 
    •Bossay 당수 및 Juliet 상원의원은 방한 중 국회의장, 국무총리, 외무부차관, 서울시장을 예방, 면담하고 고적지 방문, 지방 산업시찰, 국군의 날 행사 참관 등의 일정을 가짐. 
    •한국 측은 칠레 의원들과의 면담 시 칠레가 한국과 상주대사관을 교환하기에 이르렀고 UNKURK(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 등 국제기구에서 한국을 지원한 데 사의를 표하고, 최근 칠레와 북한 간의 관계 수립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우의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함. 
    •동 의원들은 칠레 신정부가 여권의 분열에 힘입어 집권하였으며, Allende 대통령의 사회주의 
    성향으로 북한과의 수교가 이루어졌음을 설명하면서, 한국에 대사를 임명하기 전에는 북한에 대한 대사 임명 의회 인준이 통과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2. Humbert Aguirre 칠레 상원의원 방한(1972.10.10.~16.) 
    •국회는 1972.8.7. 외무부에 대해 1972.4.3.~9. 카메룬 야운데에서 개최된 IPU(국제의원연맹) 제110차 이사회에서 한국 대표단장 박준규 의원이 칠레 Humberto Aguirre 상원의원(좌파 급진당 소속) 내외를 방한 초청한 바 있음을 설명하고, 동 의원에 대한 한국 국회의 공식 방한 초청 입장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함. 
    •Aguirre 의원은 IPU 집행위원으로 1972.9.19.~30. 로마 개최 IPU 제60차 총회 및 111차 이사회의 칠레 대표단장임. 
    •Aguirre 상원의원 내외는 방한 중 국무총리, 외무부장관, 문화공보부장관을 예방, 면담하고 한국수출진흥공단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소 방문, 판문점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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