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Lam, Pham Dang 월남 특사 방한, 1972.11.2-4

[4411] Lam, Pham Dang 월남 특사 방한, 1972.11.2-4

Lam, Pham Dang 월남 특사 방한, 1972.11.2-4

lam,phamdang월남특사방한,1972.11.2-4

4992

1972

1972

동남아과

724.42

베트남

C-0058

5

0001-0087

2003

월남 정부는 베트남 사태 해결을 위한 파리 평화협상의 진전 내용과 입장 설명을 위해 Pham Dang Lam 파리 평화회담 월남 수석대표를 티우 대통령의 특사로 1972.11.2.~4. 한국에 파견함.

1. Lam 특사는 김용식 외무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아래 요지로 언급함.
•협상 진전 상황에 관한 10.26. 키신저 미 대통령 보좌관의 기자회견에 대하여 월남 정부가 의견을 달리하는 사항은 아래와 같음.
- ‌월남 내에 주둔하고 있는 30만 명의 월맹군의 철수 문제가 휴전협정에 규정되어야 하며, 동 휴전협정과 같이 월맹군 철수 조항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 휴전 후에도 월맹 측에 의한 파괴 활동 및 침략 행위가 재발할 우려가 있음.
- ‌동 협정에는 제네바 협정 중 월맹 측에 유리한 조항만 포함되고 비무장지대에 관한 언급이 없는 바, 
평화협정에는 제네바 협정이 언급되어야 함.
- ‌월남은 서명 당사자가 되어야 함. 
- ‌국민투표를 통해 지지 비율에 따라 국민화합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함.
•티우 대통령은 진정한 평화의 성취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에 대해 월남 정부의 입장을 고려하여 협상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 바, 월남의 주장이 수락되지 않을 경우 협정에 동의하지 않을 것임. 
•휴전 후 국제감시기구가 기능을 발휘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며, 월맹군이 철수할 경우 월남 정부군이 감당할 수 있으나 월맹군 점령지가 산재한 현 위치에서의 휴전과 점령지 관할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 재조정 조치가 필요함. 

2. 상기와 동일한 요지의 Lam 특사와 박정희 대통령 및 김종필 국무총리와의 면담록을 포함함.

김용식

베트남 사태 해결

제네바 협정

Pham Dang Lam

Pham Dang Lam 파리 평화회담 월남 수석대표

김용식 외무부장관

키신저

키신저 미 대통령 보좌관

티우

티우 대통령

티우 대통령의 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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