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김용식 외무장관 아르헨티나 방문, 1972.4.15-18

[4380] 김용식 외무장관 아르헨티나 방문, 1972.4.15-18

김용식 외무장관 아르헨티나 방문, 1972.4.15-18

김용식외무장관아르헨티나방문,1972.4.15-18

4959

1972

1972

중남미과

724.31

아르헨티나

C-0055

19

0001-0063

2003

김용식 외무부장관은 1972.4.15.~18. 아래와 같이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4.16.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중남미지역 수출 진흥 공관장회의를 주재함. 

1. ‌아르헨티나 정부는 한국 외무부장관의 최초 공식방문임을 고려하여 체재비 부담을 제의하는 한편, 외상서리 주최 만찬 및 Lanusse 대통령 예방 등 일정을 준비함.

2. ‌김용식 장관은 4.15. Jose Maria Rude 외상서리를 면담한바, 동 외상서리는 유엔에서의 한국 입장 지지를 
확약하였으며, 양측은 통상 증진에 합의하는 한편, 국제 정세 특히 극동 정세에 관해 광범위하게 협의함. 

3. ‌김 장관은 4.17. Lanusse 대통령 예방 후 기자회견을 갖고 급변하는 극동 정세에 대한 한국의 입장, 
아르헨티나와의 통상관계, 월남 문제, 닉슨 미 대통령의 중국(구 중공) 방문 등에 관해 답변함. 

4. ‌김동성 주아르헨티나대사가 주최한 4.17. 리셉션에는 약 400여 명의 주재국 인사가 참석함. 

5. 한·아르헨티나 외상 면담 자료 요지는 아래와 같음. 
•양국 간 외교관계 수립 이래 통상, 문화 관계가 증진되어 왔으며, 빈번한 인사 교류를 통한 우의 강화에 만족을 표함.
•금번 아르헨티나 방문 중 상호 간에 유익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관계 증진에 더욱 기여하고자 함. 
•특히 매년 개최되는 한국의 중남미지역 공관장회의가 금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것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함.
•최근의 한반도 정세 및 닉슨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한 입장을 설명함.
•양국의 상주공관 교환설치 이래 통상, 문화 교류가 확대되어 향후 아르헨티나의 주요 수출 품목인 양모, 쌀, 우육 등의 한국 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어업 분야에 있어서도 기술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함.
•한국 이민이 계속 진출하여 아르헨티나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함.

부에노스아이레스

김용식

남아메리카

Jose Maria Rude 외상서리를 면담

공관장회의

중남미지역 수출 진흥 공관장회의

Jose Maria Rude

Lanusse

Lanusse 대통령 예방

김용식 외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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