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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AC 각료회의, 제7차. 서울, 1972.6.14-16. 전12권

[4341] ASPAC 각료회의, 제7차. 서울, 1972.6.14-16. 전12권

[4341] ASPAC 각료회의, 제7차. 서울, 1972.6.14-16. 전12권 연설문

ASPAC 각료회의, 제7차. 서울, 1972.6.14-16. 전12권

aspac각료회의,제7차.서울,1972.6.14-16.전12권

4916

V.7

연설문

1972

1972

동남아과

722.4121

미국

C-0053

8

0001-0239

2003

1. ‌서울에서 1972.6.14.∼16. 개최 예정인 ASPAC(아시아태평양이사회) 제7차 각료회의 개회식 대통령 치사 작성을 위한 외무부의 실무 검토 사항임. 
•회원국의 ASPAC에 대한 태도
- ‌동 기구의 장래에 대한 말레이시아, 호주 등 일부 회원국의 소극적인 태도
·지역 내 긴장완화 추세, 대만(구 자유중국)의 ASPAC의 회원국 자격에 따른 대중국(구 중공) 관계 
개선에 장애, ASPAC의 반공적인 색채 등
- ‌ASPAC 창설 당시부터 일본의 소극적인 태도 
·ASPAC이 한국·태국 등의 주도하에 창설되어 대동남아 외교에서 한국과의 경쟁 가능성, 동남아 
경제개발각료회의의 약화 우려 등
•주변 정세 
-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 변화에 따른 역내 제국의 대공산권 관계 개선 시도
- ‌ASEAN 5개국의 동남아 중립화 동향
- ‌월남 주둔 미군의 계속적인 철군으로 월남사태의 양상 변화
- ‌대공산 강경정책이 초래할 수 있는 고립화를 우려하여 융통성 있는 정책 시도 
•대통령 치사(안)의 기본 방향
- ‌지역 평화유지에 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신축적인 대외정책을 강조함으로써 대아시아 
외교 기반을 강화
- ‌ASPAC의 지역협력기구로서의 성격을 강조하고 경제, 사회, 문화 등 기능적인 분야에서의 협력관계에 역점을 둠으로써 ASPAC의 강화 추진
-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주도적 입장과 결의를 강조하여 북한의 대아시아 진출 시도를 견제

2. 김종필 국무총리의 ASPAC 참석 각국 대표단을 위한 6.15. 오찬 연설 요지 
•ASPAC은 회원국의 문화, 기술, 경제, 사회 및 기타 분야에서 잠재력을 확대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적절한 제반 공동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ASPAC은 긴밀한 토의와 협의를 통하여 계속 성장하여 왔으며, 회원국의 협력과 노력으로 결속하여 꾸준한 발전을 거듭함. 
•오늘날 세계는 급격한 변화와 변천을 겪고 있음에 따라 우리의 입장을 재평가하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ASPAC은 매우 중요한 협의의 광장인 동시에 협력의 기틀이 되어야 함.
•ASPAC의 사업이 더욱 증진되어 이 지역에 우리가 염원하는 평화와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함.

김종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시아

김종필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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