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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AC 각료회의, 제7차. 서울, 1972.6.14-16. 전12권

[4337] ASPAC 각료회의, 제7차. 서울, 1972.6.14-16. 전12권 참가국별 교섭 : 말레이시아-월남

ASPAC 각료회의, 제7차. 서울, 1972.6.14-16. 전12권

aspac각료회의,제7차.서울,1972.6.14-16.전12권

4912

V.3

참가국별 교섭 : 말레이시아-월남

1972

1972

동남아과

722.4121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대만

베트남

C-0053

4

0001-0294

2003

서울에서 1972.6.14.∼16. 개최 예정인 ASPAC(아시아태평양이사회) 제7차 각료회의 참가국별 주요 교섭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말레이시아
•김용식 외무부장관은 1972.2.2. Toh 주한 말레이시아대사를 초치하고 동 각료회의에서 경제, 사회적 
측면을 특히 강조할 것이며 말레이시아가 우려하는 정치적 성격의 회의는 되지 않을 것임을 
설명하면서 라자크 수상 겸 외상의 참가를 희망한 바, Toh 대사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ASPAC 참여 정도를 감축한다는 훈령을 보내왔다고 하면서 금번 회의에 자신이 참석케 되었다고 설명함. 
- ‌Toh 대사는 월남, 대만(구 자유중국) 등 철저한 반공국가가 포함되어 있고 공산국가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국제기구에는 참여치 않는다는 것이 말레이시아의 대외정책임을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고 설명함.
•김장관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동남아지역 수출 진흥 공관장 회의 참석 기회에 3.6. 라자크 수상 겸 외상을 방문하고 ASPAC을 통한 협력관계 증진의 필요성을 논의하였으며 동 수상은 7차 각료회의에 대표 파견을 약속함. 
•정부는 5.17. 및 5.27. 주말레이시아대사에게 동 각료회의에 말레이시아가 각료급 또는 차관급을 파견토록 교섭할 것을 지시함.
•말레이시아 정부는 6.12. 외상 특별대표 자격으로 Stephens 주호주 고등판무관을 수석대표로 파견 예정임을 공식 통보함. 

2. 뉴질랜드, 필리핀, 월남, 대만
•정부는 5.27. 동 각료회의에 뉴질랜드 등 4개국 외상이 참석하게 되어 회의 의의가 더욱 제고되었으며, 또한 지역 문제 및 양국 간 문제 등 공동 관심사를 토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여 준 데 대하여 한국 정부 및 외무부장관이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주재국 외상에게 전달하도록 해당 공관에 지시함. 

3. 태국
•정부는 5.6. 주태국대사에게 주재국의 Sarasin 의장보를 면담하여 동인이 ASPAC 7차 각료회의의 태국 수석대표로 결정된 데 대하여 한국 정부는 매우 만족해한다는 뜻을 전하는 한편, 동인이 각료회의의 부의장으로서 성공적인 회의 진행 및 ASPAC을 지역협력기구로 계속 발전시키는 데 공헌해 줄 것을 바란다는 한국 정부의 의사를 전달할 것을 지시함. 
•주태국대사는 5.30. Pote 의장보를 예방하고 각료회의의 부의장직 수락을 요청하는 한국 정부의 
뜻을 전달한 바, 동인은 서울 각료회의에서 차기 제8차 각료회의 주최국이 태국으로 결정된다면 이를 수락할 용의가 있다고 말함.

김용식

아시아

Pote

Pote 의장보

Sarasin

Sarasin 의장보

Toh

Toh 대사

김용식 외무부장관

라자크

라자크 수상

주태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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