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3] 한 · 이란 정무일반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4293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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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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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노석찬 주이란대사의 주재국 국왕 이임 예방 시 동 국왕 언급 요지(1971.1.11.)
    •양국은 같은 이념, 생활철학을 공유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해 왔음. 불과 10년 만에 한국이 북한의 경제 성장률을 능가하는 발전을 이룩하였음을 평가함. 지난 수년간 외상 및 육군사령관 등 이란 각계 인사들의 방한 등 양국 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기쁘게 생각함. 또한 한국의 이란 왕실 경호대 및 경찰에 대한 태권도 훈련, 한국 육군의 이란 군 형제들에 대한 연수교육에도 감사함.
    •중국(구 중공)의 유엔 가입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일본, 필리핀, 태국 및 이란 등 반공 자유국가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 문제를 논의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금년은 이란 건국 2500년이 되는 해로서 한국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초청함.
    •이란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노력을 지지해 왔으며, 통일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유엔과 협조하여 북한 주민들의 자유 의사를 존중하면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함.
    •한·이란 양국은 자유세계의 일원으로 아시아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계속 협조하면서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희망함.
    
    2. 신임 주이란대사의 주재국 외상에 대한 신임장 사본 제출 시 동 외상 언급 요지(1971.4.5.)
    •1969.5월 방한 기회에 한국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목도하고 깊은 감명을 받은 바 있음.
    •현재 양국 관계가 우호관계 이상으로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
    •많은 이란 인사들이 방한하였고 이러한 인사 교류가 양국 간의 협력 및 상호 이해 증진에 유익하고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함.
    
    3. 주이란대사의 외무성 정무차관 면담 시 동 차관 언급 요지(1971.11.15.)
    •유엔의 한국 문제 토의 시 종전과 변함없이 한국 입장을 지지할 것임.
    •북한-이란 석유공사 간의 원유 구매 교섭설과 관련하여서는 전혀 알지 못하며, 한·이란 관계를 감안할 때 북한과의 정부 차원의 교섭은 있을 수 없음.
    
    4. 주이란대사의 기타 외무성 인사 면담 시 이란 측 입장
    •외무성 국제담당 총국장과의 면담(1972.6.3.)
    - ‌유엔에서의 한반도 문제 처리에 있어 토의 연기가 최선이라는 입장에서 한국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함.
    •외무성 아시아·아프리카 담당 정무총국장과의 면담(1972.7.4.)
    - ‌남·북 공동성명과 관련하여 이란은 타국의 국내 문제를 논평할 처지에 있지 않으며, 다만 금번 성명을 계기로 남·북한의 숙원이 성공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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