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9] 한 · 캐나다 정무일반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428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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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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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캐나다대사의 Sharp 외무장관 면담 요지(1972.4.28.)
    •주캐나다대사는 최근 주재국 측의 주한 캐나다대사관 설치 계획 발표는 양국 간 우호관계 발전을 위한 큰 진전임을 평가하고, 그간의 외무장관의 노력에 사의를 전달하는 한편 트뤼도 수상의 아시아 순방 계획이 있으면 한국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함. 
    •주캐나다대사는 또한 캐나다 내 한국 교민들의 캐나다에 대한 기여와 토론토 한인회관 설립 
    계획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가 경제 다변화 원칙에 따라 양국 간 경제관계 강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설명함.
    •Sharp 외무장관은 주한 상주대사관 설치는 한국이 근년에 달성한 제반 발전을 고려한 조치로 
    특히 Pepin 상공장관의 노고가 지대하였고 양국 공동 노력의 결실임을 강조함. 외무장관은 
    양국 간 경제관계 유대 강화는 고무적이며, 한인회관 설치 관련 지원을 검토할 것임을 언급하고 트뤼도 수상 방한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 함.
    
    2. 주캐나다대사의 헤링톤 외무부 아주국장 면담 요지(1972.5.5.)
    •주캐나다대사는 제27차 유엔 총회에서도 전년과 같이 한반도 문제 토의가 연기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캐나다의 지지를 요청하고 관련 동향을 문의함.
    •헤링톤 국장은 중국(구 중공)의 강력한 한반도 문제 제기가 우려되며, 독일의 유엔 가입 문제가 금번 총회에 제기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다수국의 동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언급하고 한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함. 
    
    3. 주캐나다대사의 Andrew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총국장 면담 요지(1972.8.30.)
    •안드루 총국장은 최근 Sharp 외무장관의 중국 방문 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양측 간의 정반대 
    입장 대립으로 상호 이견이 노정되었으며, Sharp 외무장관은 중국 측에 대해 한반도 문제는 
    7.4 공동성명에 천명된 바와 같이 제3자의 간섭 없이 당사자 간 해결되어야 함을 지적하고 
    유엔에서의 한국 문제 토의 연기가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함.
    
    4. 주캐나다대사의 Andrew 총국장 면담 요지(1972.11.23.)
    •11.21. 한국의 10월 유신 개헌안 국민투표 결과와 관련하여 동 총국장은 한국의 사정을 이해한다고 언급함.
    •최근 동·서독 접근 및 동 진전 추이가 한국 문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관련하여 총국장은 독일, 한국 및 월남 3개 분단국 문제는 상호 관련이 없으므로 개별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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