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박동선 주서울 스페인 명예부영사 접수

[4267] 박동선 주서울 스페인 명예부영사 접수

박동선 주서울 스페인 명예부영사 접수

박동선주서울스페인명예부영사접수

4834

1972

1972

구주과

의전담당관실

713.22

B-0017

21

0001-0016

2003

1. ‌‌주일대사관은 1972.1.14. 일본 상주 주한 스페인대사관으로부터 박동선 미륭물산주식회사 사장을 
주서울 명예부영사로 임명키로 결정했다는 1.1.자 공한과 함께 동인에 대한 영사위임장을 접수하여 보고함. 

2. ‌‌정부는 1972.2.29. 주일대사관에 아래와 같은 이유로 명예영사 접수제도에 대한 재검토가 진행 중임을 회신하고 스페인 명예영사 임명 문제는 동 검토를 거친 후 개별적으로 결정할 방침임을 스페인대사관에 설명하도록 지시함.
•주한 명예영사의 임명은 정부의 주한 상주공관 유치 정책과 연계되어 있는 만큼 명예영사의 
접수는 신중히 검토해야 할 사안임.
•일부 주한 겸임대사들은 자신의 방한 시 편의 도모 또는 후보자의 일방적인 요청에 응하여 명예영사를 임명하는 사례가 있음.
•명예영사의 임명 시 사전에 후보자의 인적 사항에 관하여 접수국인 한국 정부와 협의토록 하는 것이 정부의 관례이며, 여사한 사전 협의 없이 적격성이 확인되지 않은 인사를 임명함은 바람직하지 않음. 

3. ‌주일대사관은 스페인대사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부의 입장을 설명함.
•스페인대사관의 5.10. 거듭된 문의에 대해 5.17. 스페인대사관 실무자에게 상기 정부 입장을 
설명한 바, 스페인 측은 이해한다는 입장을 표시함.
•이용훈 참사관은 6.1. 스페인대사관의 Herrera 공사를 방문하여 한국 정부가 명예영사의 접수에 관한 전반적인 정책을 검토 중임을 설명하는 한편, 스페인의 경우 주한 명예영사의 임명보다는 주한 상주공관의 설치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함.

명예영사 접수제도에 대한 재검토

스페인 명예영사 임명 문제

주서울 명예부영사로 임명

Herrera 공사

박동선 미륭물산주식회사 사장

이용훈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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