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사부임 - 터어키

[4260] 대사부임 - 터어키

대사부임 - 터어키

대사부임-터어키

4827

1971

1972

의전담당관실

711.2

튀르키예

B-0017

14

0001-0051

2003

1. ‌‌주한 터키대사대리는 1972.3.27. 외무부 의전실장을 방문하고 1971.12.10. 이임한 Bulent Kestelli 
전임 주한대사의 후임으로 Melih Erçin 현 외교부 문화국장을 임명 예정임을 통보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을 구두로 요청해 옴.

2. ‌정부는 1972.4.13. 아그레망 부여를 결정하고 4.19. 주한 터키대사대리 및 주터키대사에게 동 결정을 
통보함.

3. ‌‌Melih Erçin 신임 주한 터키대사는 1972.5.31. 부임하여 6.7. 외무부장관을 예방하고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는 한편 6.8. 박정희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함.
•신임장, 신임장 제정사 및 대통령 답사 첨부
•동 대사는 신임장 제정 후 외무부차관, 국회의장, 대법원장 및 서울시장을 예방함.

4. ‌신임장 제정 시 박 대통령은 동 대사와 아래 요지로 환담함.
•박 대통령은 한국전쟁 당시 터키 병사들의 참전 및 희생에 대한 한국 국민의 감사를 전달함. 
•동 대사는 터키인과 한국인은 공통적으로 중앙아시아에서 발원하여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함.
•박 대통령은 터키가 UNCURK(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 회원국임을 상기시키면서 북한의 위장 평화공세에 UNCURK의 모든 회원국이 유의하여 북한의 의도를 감시해야 할 것임을 당부함.
•동 대사는 UNCURK 활동 강화가 업무에 포함되어 있음을 언급하고 터키는 공산주의를 경험하여 실상을 잘 파악하고 있음에 따라 북한의 움직임을 철저히 주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함.

박정희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

아그레망

Bulent Kestelli

Melih Erçin 신임 주한 터키대사

Melih Erçin 현 외교부 문화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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