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사파견 - 파나마

[4240] 대사파견 - 파나마

대사파견 - 파나마

대사파견-파나마

4807

1972

1972

중남미과

711.1

파나마

B-0016

27

0001-0034

2003

1. ‌이창희 주멕시코대사는 1972.4.19. 겸임국 파나마의 Demetrio Basilio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함.

2. ‌동 파나마 방문 중 외교, 문교, 상공장관을 아래와 같이 각각 면담함. 
•Juan Antonio Tack 외교장관(4.22.)
- ‌동 장관은 유엔에서 한국 입장을 적극 지지할 것임을 확인함.
- ‌이 대사의 현안 중인 양국 간 문화협정 체결 희망에 대해 동 장관은 곧 완결 단계에 있다고 언급함.
- ‌동 장관이 이 대사의 무역협정 체결 제의를 환영함에 따라 이 대사는 한국 측에서 초안을 제시하겠다고 언급함.
•문교장관(4.24.)
- ‌동 장관은 문화협정의 조기 체결을 확약함. 
- ‌동 장관은 한국의 농업기술 발전상을 언급하고 파나마 농업학교를 위한 한국인 교사 파견을 요청함.
•상공장관(4.24.)
- ‌동 장관은 이 대사의 무역협정 체결 제의를 환영함.
- ‌동 장관은 파나마 내륙지방 개발을 위한 외국산업 유치 계획에 한국이 참여하여 줄 것을 희망함. 

3. ‌이 대사의 관련 보고 내용임. 
•파나마는 기존의 미국에 대한 의존적인 태도에서 탈피하여 민족주의적인 정책을 추구하는 입장을 강화하고 있음.
•실례로 미국 정부가 파나마 정부에 지불하는 운하 연간 운영비를 2백만 달러에서 3천만 달러로 대폭 인상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음.

4. ‌‌이 대사는 상기 결과와 함께 겸임국 9개국 중 8개국(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말라, 아이티 및 도미니카공화국)에 대한 신임장 제정 겸 출장 결과를 보고함.

데메트리오 B. 라카스

문교장관

상공장관

Juan Antonio Tack 외교장관

이창희 주멕시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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