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1972.10.17 대통령 특별선언 [10월 유신]

[4219] 1972.10.17 대통령 특별선언 [10월 유신]

1972.10.17 대통령 특별선언 [10월 유신]

1972.10.17대통령특별선언[10월유신]

4783

1972

1973

북미1과

701

B-0016

3

0001-0498

2003

1972.10.17. 대통령 특별선언(10월 유신)과 관련, 외무부는 재외공관에 동 선언 홍보를 지시한 바, 
주미대사관, 주유엔대표부, 주뉴욕총영사관 등 주요 공관의 홍보 활동 및 주재국 인사 면담 결과 등에 관한 사항인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주미대사는 1972.10.20. 마셜 그린 미 국무부 극동담당 차관보, 10.26. 존슨 차관과의 면담결과 및 
특별활동계획서를 작성, 외무부에 송부함. 
•10.26.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Holdrige가 특별선언 중 강대국 운운한 것이 미국을 암시하는 듯하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
•국무부는 한국의 조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자제하고 필요하다면 비공식적으로 
입장을 표시할 것임을 시사

2. ‌‌외무부 방교국은 1972.10.24. 유엔의 날 기념 장관 메시지 발송, 외무부장관 주최 기념 만찬회 개최 및 10.26. UNCURK 회원국 대사를 초치하여 개헌안에 대해 설명함. 

3. ‌‌김동휘 외무부 구미국장은 1972.10.24. 및 26. 주한 미국대사관 Peters 참사관과 면담하고 헌법 개정안과 영문 해설서를 전달함.
•10.27. 외무부는 전 재외공관에 개정 헌법안 공고 사실을 통보함.

4. ‌‌주미대사관은 동 특별선언에 대해 북한이 이례적으로 소극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국무부 관계관의 
분석을 외무부에 보고함.

5. ‌‌주미대사는 1972.10.31. 대통령 앞 특별보고를 통하여 주재국 정부의 태도 및 미국 내 반응에 대해 
아래와 같이 보고함.
•국무부가 헌법개정안 내용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은 취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하며 우리 정부 조치에 대하여도 일단 사실로 받아들이는 태도임.
•한국의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미국이 소외당하는 느낌을 갖고 있음. 

6.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근무한 바 있는 Fletcher School의 Gregory Henderson 교수는 뉴욕 타임스의 
독자투고란에 비판적 입장을 기고하였으며, 1972.11.10. 웨스턴미시간 대학교 한국문제연구소 
주최 학술회의에 참석하여 10월 유신에 대해 비판하면서 한국 정부가 점차 민족주의적이고 권위적으로 
변화하면서 미국보다는 일본을 중시하고 있다고 언급함.
•Henderson 교수의 독자투고에 대한 반론 준비 (동 반론은 상기 웨스턴미시간 대학교 한국문제연구소장인 남창우 교수의 명의로 NYT에 발송되어 11.25.자 독자투고란에 게재)

10월 유신

특별활동계획서

대통령 특별선언

특별선언

헌법개정안

Gregory Henderson 교수

Henderson 교수

Peters 참사관

김동휘 외무부 구미국장

마셜 그린 미 국무부 극동담당 차관보

존슨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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