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월남전. 전2권

[4159] 월남전. 전2권

[4159] 월남전. 전2권 7-12월

월남전. 전2권

월남전.전2권

4714

V.2

7-12월

1971

1971

동남아과

북미1과

772

베트남

O-0031

14

0001-0161

2002

1. 주프랑스, 주미국 및 주월남대사 보고에 의하면, 1971.7.1.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19차 월남 평화회담에서 베트콩 측은 7개항으로 된 소위 ‘월남 평화회복을 위한 제안’을 제시, 미국이 철수 시한을 설정하고 미군 철수작전과 미군 포로 석방 작전을 동시에 종료하자고 제의함.
●이 외에 베트콩 측은 월남에 대한 외세간섭 배제 및 범국민적 정부 수립, 월남의 중립화와 군사동맹 불가입, 남북 월남의 단계적 통일 등을 주장함.

2. 주월대사는 1971.7월 키신저 미 백악관 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이 7.3.~5. 월남을 방문, 티우 대통령에게 공산 측의 7개항 제안에 대하여 융통성을 가지고 대처할 것을 종용하였다고 보고함.
●동 보좌관은 차기 대통령 선거 관련, 티우 대통령에게 대통령 선거가 모범적인 공명선거가 되도록 요청하였으며 키 부통령 및 민 장군을 면담, 이들의 출마를 종용하고 미국은 부정선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확약하였다 함.

3. 월남 외무부는 1971.7.16. 베트콩 측의 7개항 제안에 대한 5개항의 대안을 다음과 같이 공포함. 
●양측이 억류하고 있는 포로들의 즉각 석방
●전면적 휴전 실시 및 관계 당사자들 간 모든 외국군대 철수 즉각적인 토의 시행
●월남공화국과 민족해방전선 간 별도회담 개최
●월남 및 하노이 간 통일문제에 관한 토의 개최 

4. 국내 일간지들은 1971.8.1. 외신을 인용, 티우 월남 대통령이 7.31. 행한 대중연설에서 월남 및 월맹의 동시 유엔가입 고려 의사를 피력함과 동시에 월맹과의 협상을 위해 직접 하노이를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하였다고 보도함.

5. 티우 대통령은 1971.10.31.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월맹에 대해 모든 전투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할 남북회담을 조속히 개최할 것을 제의함. 
●또한 동 대통령은 남북 월남 간의 평화 달성을 돕는 여건 조성 차원에서 남북 간의 서신교환, 이산가족 상호방문 및 경제협력 등 3개 방안을 제시함.

베트남 전쟁

남북회담

미군 포로

베트콩

평화조약

119차 월남 평화회담

남북회담

미군 철수작전

미군 포로 석방 작전

월남 및 월맹의 동시 유엔가입 고려

유엔가입

키신저 미 백악관 안보담당 특별보좌관

티우 대통령

티우 월남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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