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의 캄보디아 사태 개입

[4155] 미국의 캄보디아 사태 개입

미국의 캄보디아 사태 개입

미국의캄보디아사태개입

4710

1971

1971

동남아과

772

캄보디아

O-0031

10

0001-0046

2002

1. 주캄보디아(구 크메르)대사는 1971.1.2. 프놈펜지가 1970.12.31. 워싱턴발 외신을 인용, 미국 하원은 미군의 안전 철수에 필요할 경우에는 동남아에서 미군 지상부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닉슨 대통령에게 수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하였다고 보고함.

2‌. 주캄보디아대사는 1971.1.5. 프놈펜지가 1.5. 일본 아사히 신문기자와 코시킨 소련 수상 간의 면담에서 코시킨 수상은 소련이 인도차이나 전쟁 해결을 위한 조정역할을 수행할 용의가 있으며 미군의 월남 철수에도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하였다고 보고함.

3. 주월남대사는 1971.1.12. 레어드 미 국방장관이 4일간의 월남 방문을 마치고 1.11.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월남화 계획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철군을 예정대로 진행, 5.1.까지 미군 284,000명을 철수시킬 예정이며 5차 철군계획은 4월 중 닉슨 대통령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고 보고함.

4.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는 레어드 미 국방장관이 1971.1.28. 샌프란시스코 Common Wealth Club 주최 오찬회에서 SEATO(동남아시아조약기구) 가맹국을 포함한 한국, 대만(구 자유중국), 월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들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은 계속 이행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보고함.
●동 장관은 파리 평화협상을 통한 월남전의 조기 타결의 전망은 흐리나 이 회담을 미국이 앞장서 결렬시킬 의도는 없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과 없는 외교교섭의 공백을 메꾸기 위하여 현재 정부는 월남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월남정세가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설명함.

5. 주캄보디아대사는 1971.11.22. Alexis Johnson 미 국무차관이 11.19. 프놈펜에 도착, 론 놀 수상을 관저로 예방하고 1시간 반 동안 회담하면서 크메르 군사정세 및 정치문제, 미국 경제원조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보고함.
●동 차관은 외세침략과 싸우고 있는 크메르 정부와 국민을 모든 면에서 미국이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론 놀 수상은 크메르 정부와 국민의 이름으로 미국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이 뜻을 닉슨 대통령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함.

프놈펜

아시아

미군의 월남 철수

SEATO

동남아시아조약기구

Common Wealth Club

미군 지상부대

5차 철군계획

경제원조

미국 경제원조

미군의 안전 철수

인도차이나 전쟁

Alexis Johnson 미 국무차관

닉슨 대통령

레어드 미 국방장관

론 놀 수상

코시킨 소련 수상

코시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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