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수단 정세

[4150] 수단 정세

수단 정세

수단정세

4705

1971

1971

아중동과

772

수단

O-0031

05

0001-0028

2002

1. 주카이로총영사, 주우간다대사 등은 외무부 지시에 따라 1971.7월 수단 군사 쿠데타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보고함.
●1971.7.19. 수단의 Hashem Al-Atta 소령이 군사 쿠데타에 성공하여 Jafar Nimeiry 장군 정부를 전복하고 정권을 장악, 수단 공산당의 근간이 된다는 이유로 정치활동을 금지 당하고 있던 노조, 학생동맹, 청년연맹 및 부녀동맹의 4개 단체의 정치활동을 회복시키는 조치를 취함.
●쿠데타 성공 직후 새로 구성된 혁명위원회는 49명의 정치범 석방을 포함한 공산주의자 억압법령의 폐기, 아랍 게릴라 해방운동의 적극 지지 등을 천명함.
●이스라엘 MAARIV지는 쿠데타에 의하여 집권한 정권의 성격과 전망에 대하여 아랍세계에서 가장 친공적인 정권이 탄생하였음이 확인되었으며 앞으로 소련의 침투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논평함.
●현지 언론은 Atta 소령이 주도하는 쿠데타가 성공하였다는 보도가 있은 후 만 72시간이 지난 7.22. Nimeiry 대통령을 지지하는 역 쿠데타가 발생, 반란군을 진압함으로써 Nimeiry 정권이 극적으로 복귀하였다고 보도함.
● Nimeiry 대통령은 4.22. 밤 이집트 사다트 대통령에게 전화로 수단 정부는 평온을 회복하였으며 반란은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전하였음이 확인됨.
● Nimeiry 대통령은 다시 정권을 장악한 후 쿠데타 혁명위원회를 승인한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단절한바, 이라크는 7.23. 쿠데타를 시도한 좌익 Junta를 지지하기 위해 사절단을 급파하였으나 도중 항공기 추락사고로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

2. 주독대사 보고에 의하면 서독이 알제리와 외교관계 재개에 합의한 지 2일 후에 수단과의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하였는바, 이는 이스라엘을 승인하였을 때 단절되었던 것임.

Jafar Nimeiry 장군 정부

Nimeiry 정권

수단 군사 쿠데타

쿠데타

Hashem Al-Atta 소령

Jafar Nimeiry 장군

Junta

Nimeiry 대통령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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