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중국(구 중공)의 국제기구 가입동향

[4132] 중국(구 중공)의 국제기구 가입동향

중국(구 중공)의 국제기구 가입동향

중국(구중공)의국제기구가입동향

4687

1971

1971

국제경제과

772

태국

O-0030

14

0001-0082

2002

1. 주태국대사는 1971.10.27. 중국의 ECAFE 가입에 관한 주재국 일간지 내용에 관해 보고함.
●태국 영자일간지 THE NATION은 1971.10.25. 중국의 ECAFE(유엔 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 가입 가능성에 관해 우눈 사무총장이 중국이 유엔에 가입만 되면 자동적으로 ECAFE 회원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보도함.
●우눈 ECAFE 사무총장은 1971.10.30. 중국이 모든 ECAFE 활동에 참여토록 초청하는 전문을 중국 외상에게 발송한바, 주태국대사는 1972.3.15. 태국 방콕 개최 ECAFE 제28회 총회에 중국이 대표단을 파견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국과 중국 간 외교관계 부재가 중국의 진출에 장애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2. 외무부(방교국)가 1971.11.9. 제26차 유엔총회 중국 대표권 문제에 관해 작성한 참고자료 내용은 다음과 같음.
●제26차 유엔총회 중국 대표권 문제 관련, 1971.10.18.~25. 미국 지지 24개국, 알바니아안 지지 64개국 등 총 77개국이 토의에 참가하였고 미국 등 22개국이 제출한 대만(구 자유중국) 축출의 중요사항 지정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졌는바, 찬성 55, 반대 59, 기권 12로 부결되고 알바니아안의 대만 축출 조항이 단순 다수결로 채택됨.
●미국은 총회 의사규칙 91조에 따라 알바니아 결의안 중 중국 가입 조항과 대만 축출 조항을 분리, 표결할 것을 제안한바, 표결 결과 찬성 51, 반대 61, 기권 16으로 부결되어 미국 측의 대만 축출 저지를 위한 최후 시도는 좌절됨.
●유엔총회는 이어 알바니아 등 23개국이 제출한 중국 가입, 대만 축출 결의안 표결에 들어갔는바, 찬성 76, 반대 35, 기권 17로 동 결의안이 가결됨.
●미국의 지지표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의 결과, 10개국의 신규 지지 내지 기권 확보, 6개국 입장 악화 방지에 성공하였으나 도합 22개국의 태도 악화, 특히 작년도 중요 사항 지정안 찬성국 중 12개국의 기권, 7개국의 반대로의 태도변경이 주요 패인이 됨.
●알바니아안은 결과적으로 3분의 2 다수표를 얻었으나 상당수의 국가가 중요 사항 지정안의 운명을 보고 난 뒤, 알바니아안 지지 또는 기권으로 태도를 결정한 결과, 그러한 표차가 생긴 것으로 분석됨.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유엔 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

제26차 유엔총회 중국 대표권 문제

중국의 ECAFE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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