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네팔 통상사절단 방한, 1971.5.2-7

[4107] 네팔 통상사절단 방한, 1971.5.2-7

네팔 통상사절단 방한, 1971.5.2-7

네팔통상사절단방한,1971.5.2-7

4662

1971

1971

동남아과

765.412

N-0010

12

0001-0016

2002

1. 주필리핀대사는 1971.4.27. 제27차 ECAFE(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 총회에 참석 중인 네팔 수석대표 P. N. Pant 상공차관과 주태국 네팔대사대리 겸 주한 총영사인 Devendra Nai Upadhya 및 외무성 직원 Mr. B. R. Chalise가 네팔 통상사절단으로 방한 예정이며, Pant 사절단장과 Devendra 총영사는 5.3. 서울 도착 예정이라고 보고함.
●사절단 Pant 단장은 5.6. 한·네팔 무역협정에 서명하고 5.7. 이한함.

2. 주뉴델리 총영사는 1971.4.27. 네팔 통상사절단 방한과 관련 경제관계 토의사항 및 정치 현안 문제에 대해 다음 요지로 보고 및 건의함.
●경제 관계
- 네팔은 섬유제품을 포함한 생필품, 경공업품 및 사치품 수입이 비교적 개방되고 있어 네팔이 수출하는 목재, 농업원료, 설탕, 약재 등의 정책적 수입을 도모하면서 수출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
- 네팔은 비료, 시멘트, 합판, 기계류, 석유제품 등을 주로 인도에서 수입하여 왔으나 작년 말 인도와의 무역협정이 종료되고 신협정 체결이 지연되고 있어, 이러한 분야에서 수출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
- 방직공장, 시멘트 공장, 요업, 합판, 가발공장 등의 설립과 기타 잠업방직, 가내공업 수공업, 버섯 재배 등 분야에서 기술 훈련생 접수를 제의할 것을 건의
- 사절단 체한 일정에 산업 시찰, 특히 합판, 방직공업, 수공업 분야의 시찰이 포함되도록 하고 농과 대학, 농사시험장 시찰도 권유할 것을 건의
●정치 현안
- 유엔 문제: 한국 입장 전면 지지를 목표로 하되, 불가 시 현재 네팔의 입장인 남북 동시초청 찬성에서 기권으로 전환토록 요청
- 주네팔 공관 설치 문제: 네팔이 보다 많은 상주 공관 유치에 관심이 있으므로 한국의 주네팔 공관 개설 계획에 관한 설명이 필요
- 북한의 네팔 내 활동의 정치적 위험성을 지적, 이러한 북한의 활동 중지를 촉구
- 한·네팔 문화협정 체결에 대한 원칙적 합의 추진
- 기술협력 및 원조: 기술 훈련생 접수, Nribhuvan 대학에의 경영학 또는 경제학 교수 파견, 의사 및 의료품 지원, 양잠 등 농업 기술 지원 등을 검토
- 7.1.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사절 파견을 요청

네브래스카주

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

방한

제27차 ECAFE

한·네팔 무역협정

Devendra Nai Upadhya

Devendra 총영사

Mr. B. R. Chalise

Pant 단장

Pant 사절단장

네팔 수석대표 P. N. Pant 상공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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