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경무대와 주San Francisco총영사관  교환문서. 전5권

[404] 경무대와 주San Francisco총영사관  교환문서. 전5권

[404] 경무대와 주San Francisco총영사관  교환문서. 전5권 4-6월

경무대와 주San Francisco총영사관  교환문서. 전5권

경무대와주sanfrancisco총영사관교환문서.전5권

439

V.2

4-6월

1959

1959

경무대

773.1

독일

일본

O-0016

0371-0728

1994

주상항(San Freancisco)총영사는 경제·통상, 문화, 교민, 영사업무 처리현황 등 공관업무
전반에 관해 경무대에 정기적으로 주간활동보고서(영문)를 제출하였으며, 이와 관련해 경무
대는 각종 지시 및 의견을 대통령의 서한 형식(영문)으로 하달함. 또한 주상항총영사는 상기
주간보고서와는 별도로 외무부장관에게 주간활동보고서(국문)를 제출하고 기타 참고사항에
대해서도 수시 보고하였는 바, 1959.4~6월간 주요 보고 내용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음
1. 3.26. 17:30~19:30간 이승만 대통령 생일축하 리셉션이 샌프란시스코 시장 내외, 미6군사령관, 영사
단 인사, 지방 정부관료 및 현지 교민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됨
2. [경무대 서한] 귀지 언론의 일본총영사 기고문 게재 거부 소식을 듣고 만족하게 생각함. 독일주재
일본총영사는 Die Welt지의 편집자에게 일본 정부가 도움이 필요한 재일한국인을 지원하기 위해 15
억엔을 지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들 재일동포가 세금으로 140억엔을 내고 있다는 사실은 언
급치 않았음. 일본 정부는 재일동포 덕분에 125억엔의 이득을 보고 있는 셈임(4.2)
3. [경무대 서한] 3.24.자 보고서에서 귀직은 현재와 같이 경직된 비즈니스 관련 규정으로는 귀직이 사업가 라고 하더라도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귀직은 공인으로서
어떤 문제에 대해 의견을 얘기할 때 우선 정부의 입장을 파악하고 발언에 신중해야 할 것임(4.9)
4. 멕시코 국경도시 Tijuana시를 방문하여 시장의 영접을 받았으며, 한국인 1세 및 2~3세 후손들과 만남.
Tijuana에는 멕시코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인 이민농장이 있으며 한국계 3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음(4.6)
5. Christopher 샌프란시스코시장은 영사단을 초치, 1959.9.18.~27.간 개최되는 Pacific Festival 기간 중
예술전시회 및 무역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므로 가급적 많은 국가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함(4.23)
6. 1960.6.9~19.간 샌프란시스코 국제무역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인 바, 한국관 건설비용 등 최소 경비의
지원이 있을 경우 당관 직원들을 활용하여 참여 가능함(5.8)
7. 경향신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발행허가 철회 조치와 관련된 당지 언론의 관련 보도는 아직까지 없음
(5.8)
8. 외무부를 포함한 많은 정부 부처들이 공식 서류나 보고서에 중국 한자 사용을 과다하게 하고 있으므로
한글 사용을 장려해야 할 것임(5.9)
9. 1959.11.11~24.간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인 바, 참여 희망자는 작품을 제출
토록 해주시기 바람(5.15)
10. 허정 서울시장이 5.26~29.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시장 면담, 아시아재단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짐
(5.29)

샌프란시스코 시군

경무대

외무부장관

이승만 대통령

일본총영사

주상항(San Freancisco)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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