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 경무대와 주미국대사관 교환전문(접수)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39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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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7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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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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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본부 훈령에 따라 한표욱 공사가 Robertson 국무차관보에게 재일교포 강제북송에 관한 우리입장
    설명한 데 대한 동 차관보의 반응 및 한 공사의 언급 요지(2.17)
     차관보의 반응
    - 미 정부는 현 사태를 우려하고 있음. 이 상황이 지속될수록 공산주의자들만 이익을 보게 됨
    - 한국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물리력을 사용한다면 국제적 문제가 될 것이며 미국은 물리력 사용
    에 반대함
    - 왜 한국은 재일 공산주의자들을 한국으로 데려가려 하는가
     한 공사 언급요지
    - 이 문제를 일으킨 것은 한국이 아니라 일본임
    - 한국은 국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지키는 것이 신성한 의무라고 생각함
    - 무엇보다도 한국은 북송 대상 재일교포들이 진정으로 상황을 알고 북한으로 가려는 것이 아니라
    고 인식하고 있음
    2. 재일교포 북송문제에 대한 Robertson 국무차관보의 견해(4.16. 한표욱공사 면담 시)
     북한은 ICRC의 사전 Screening을 거절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일본은 동 문제를 한·일회담
    으로 다시 가져올 것이므로 한국은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함
    3. 재일교포 북송 관련, 한 공사 - Palmer 국무성 부차관보 면담 내용(4.22)
     한 공사 언급내용: 미 국무성은 일본이 제네바 일-북한 회담을 중지시키고 한·일회담으로
    돌아오도록 일본에 역할을 하여주기 바람
     부차관보 언급내용: 제네바 일·북회담은 실패할 것으로 보이며, 미 국무성은 일본측에 제네바
    회담을 중지하고 한·일회담에 복귀할 것을 제의하겠음
    4. 재일교포 북송 관련, 조 외무장관 - Herter 미 국무장관 면담 요지(10.30)
     조 장관: 이 문제로 인하여 한·일관계가 심각하게 악화되지 않도록 미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역할을 하여주기 바람
     Herter장관: 이 문제에 대해 한국과 같은 생각이고 상호협의에 의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보며,
    그렇게 되도록 협력하겠음
    5. 주미대사, PL480협정 관련 미 농무성 T. Morse 차관의 아래 언급내용 보고
     이 협정에 지금 서명을 하고 더 고려할 사항은 부록 합의문안으로 계속 협의하는 것이 한국측
    에 유리할 것임
    6. W. Draper를 단장으로 하는 Draper Committee가 미국의 대한국 원조프로그램 결정을 위해 2.6. 한국
    도착 예정
    7. 미 국무성 Parsons 차관보, 한국 경찰이 주한미국대사관 경내에까지 들어와 USIS 사진사를 붙잡으려
    했다고 양 대사에게 항의
    8. 조 외무장관, 덜레스 전 미국무장관 사망에 대해 한국민과 한국 대통령의 슬픔을 전한다는 성명 발표
    9. Robertson 미 국무차관보, 경향신문 폐간 관련 양 대사에게 언급한 내용 요지(5.3)
     미 상원 외무위원장은 나를 불러 금번 조치가 모든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말함
     이번 조치는 한국의 명성에 헤아릴 수 없는 타격을 주었다고 느낌
     가톨릭을 포함 미국의 모든 언론이 한국을 비난할 것임
    10. 유엔총회 한국문제 투표결과(12.9)
     찬성 54, 반대 9, 기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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