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IPU 총회, 제59차. Paris, 1971.9.2-10

[3918] IPU 총회, 제59차. Paris, 1971.9.2-10

IPU 총회, 제59차. Paris, 1971.9.2-10

ipu총회,제59차.paris,1971.9.2-10

4467

1971

1971

국제기구과

736.13

북한

I-0037

04

0001-0377

2002

1. IPU(국제의원연맹) 프랑스 의장은 1971.5.17. 제59차 IPU 총회가 9.2.~10.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통보하고 회원국의 대표단 파견을 요청함.

2. 국회사무처는 1971.7.23. 제59차 IPU 총회에 참석할 대표단을 다음과 같이 외무부에 통보하면서 제반 협조를 요청함.
●대표단장: 정일권 의원
●대표: 김형일, 전휴상, 고흥문, 모윤숙 의원 
●고문: 이수영 주프랑스대사, 정일영 주벨기에대사
 
3. IPU 규약 개정 문제와 관련, 외무부는 1971.7.26. 북한 및 동독의 IPU 가입을 실현시키려는 소련 측 제안에 대해 북한이 유엔의 권위와 권능을 인정치 않고 유엔과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를 정상화할 때까지 그 가입을 보류함이 타당하다는 한국 입장을 주재국에 설명하도록 해당 재외공관에 지시함.
●외무부는 8.3. IPU 규약 개정 문제와 관련 각국이 제출한 수정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국회사무처에 통보함.

4. 1971.9월 제59차 IPU 총회 대표단은 회의 경과를 외무부에 보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대표단은 가급적 공산 측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한국이 제출한 규약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철회하는 동시에 명예회원 추대 관련 당초 3인 제안에서 박준규 씨를 제외한 다른 2인을 철회함.
●북한 가입 문제는 9.10. 이사회에서 공산권 대표들이 9.7. 집행위원회의 북한 가입문제 토의 연기 결정을 비난하고 북한의 가입을 주장함에 따라 표결에 부쳐졌으나, 찬성 60, 반대 33, 기권 10으로 당초 집행위의 토의 연기 결정이 채택됨. 
●최대 쟁점은 동독의 가입 건이었으며, 9.7. 집행위원회에서 동독 가입에 관한 토의를 양독간 ‘관계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나, 9.10. 이사회에서 공산권의 가입 지지 발언에 이은 동·서 진영간 치열한 토론 끝에 ‘양독간 베를린 문제에 관한 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토의를 연기하자는 수정안이 찬성 62, 반대 32, 기권 32로 채택됨.

파리 (프랑스)

국제의원연맹

관계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제59차 IPU 총회

고흥문

김형일

모윤숙 의원

이수영 주프랑스대사

전휴상

정일권 의원

정일영 주벨기에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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