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UN(유엔) 총회, 제26차. New York, 1971.9.21-12.22. 전9권

[3829] UN(유엔) 총회, 제26차. New York, 1971.9.21-12.22. 전9권 국가별 지지교섭Ⅳ : 중동지역

UN(유엔) 총회, 제26차. New York, 1971.9.21-12.22. 전9권

un(유엔)총회,제26차.newyork,1971.9.21-12.22.전9권

4377

V.8

국가별 지지교섭Ⅳ : 중동지역

1971

1971

국제연합과

731.21

바레인

H-0016

01

0001-0252

2002

1. 한국문제 토의연기를 중심으로 한 제26차 유엔총회 우리입장 지지 교섭에 대하여 중동지역 국가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임.
●레바논: 확실한 언질을 회피 (한국문제 토의에 비관여 입장을 견지해 온 레바논이 토의연기 문제에도 태도 표명을 회피하는 것으로 평가)
●모로코: 한국문제 토의연기를 지지하며 남북한 동시 초청안에 대하여는 전년도 총회 시 입장을 견지할 것임
●바레인: 제26차 총회에서 회원국으로 가입된 바레인 대표와의 접촉, 교섭을 모색한바, 동국 대표단이 소규모인데다 한국문제 무관심, 가입준비 업무로 분주한 관계 등으로 충분한 접촉이 불가능하였고 동국은 한국문제 토의연기 건 표결 시 결석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담당 국무상은 동국을 방문(1971.8.28.∼9.1.)한 중동·아프리카 친선사절단에게 유엔에서의 한국 지지가 전년도대로 유지될 것임을 다짐
●요르단: 한국 입장을 최대한 지지하도록 노력
●이란: 한국문제에 관한 이란의 입장이 전년도와 동일함을 다짐하고 한국문제 토의연기도 지지하기로 결정
- 이란이 총회 본회의 표결에서 외군철수 안건 토의연기에 기권한 것으로 토의록에 기록되어 있는 반면 이란 측은 찬성 투표하였다고 하여 동 건 확인하고 토의록 정정 문제 등에 관하여 협의 
●이스라엘: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문제 토의연기를 지지하는 데 하등 문제가 없을 것임.
●이집트: 한국 입장 지지 요청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고 하고 어떠한 언질도 주지 않음.
- 주카이로총영사는 예년 이집트 정부의 유엔에서의 입장에 비추어 동국의 협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 
●쿠웨이트: 동국을 방문(1971.8.25.∼28.)한 중동·아프리카 친선사절단에게 쿠웨이트의 대한국 정책에 당분간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언명
●튀니지: 한국문제 토의연기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우리 입장에 찬성 투표하도록 훈령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토의연기 같은 절차 문제에 대해서는 주유엔대사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하지 않는다고 반응함.

2. 바레인이 1971.8.14. 독립을 선포하고 8.16. 유엔 가입을 신청, 제26차 유엔총회에서 회원국이 되었으며, 정부는 바레인 승인을 위한 국내 절차를 거쳐 8.26. 주영대사관을 통하여 동국 승인을 통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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