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UN(유엔)에서의 한국문제 토의 등에 관한 북한 외무부 성명

[3820] UN(유엔)에서의 한국문제 토의 등에 관한 북한 외무부 성명

UN(유엔)에서의 한국문제 토의 등에 관한 북한 외무부 성명

un(유엔)에서의한국문제토의등에관한북한외무부성명

4368

1971

1971

국제연합과

731.14

북한

H-0015

02

0001-0011

2002

1. 북한은 유엔에서의 한국문제 토의 관련 다음 요지의 성명을 발표함. (1971.9.12. 북한 조선중앙 제2방송 보도)
●제26차 유엔총회 개막을 앞두고 사회주의 국가들 및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이 주한 외군 철수 및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UNCURK) 해체 문제를 총회 의제로 제의한바, 북한 정부와 ‘전체 조선인민’은 이 정당한 제의를 전적으로 지지함.
●미군의 ‘남한 강점’은 통일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는 기본 장애이며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은 ‘미제의 식민지 예속화’ 정책을 감싸 주는 침략 도구임.
●북한의 노력에 의해 남북 적십자 단체들 사이에 이산가족의 자유로운 내왕 등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한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는바, 세계 평화애호 국가들은 이를 열렬히 환영하고 있으며 ‘조선 사람들’끼리 자신의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기대하고 있음. 이러한 조건하에서 유엔은 한국통일 문제에 더는 간섭하지 말아야 함.
●유엔은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의 보고에 의한 한국 문제 토의를 그만두고 주한 외군 철수와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 해체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함.
●유엔에서 한국 문제가 토의되는 이상 당사자인 북한 대표가 응당 참가해야 함.
●북한 정부는 유엔 헌장과 그 목적을 언제나 존중하고 있음. 

2. 본 문건에는 상기 성명에서의 한국과 미국에 대한 비난이 1970년도 북한 성명에 비해 약화된 것으로 분석한 실무 분석 자료가 포함됨.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

아프리카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

남한 강점

미제의 식민지 예속화

전체 조선인민

비난

제26차 유엔총회

한국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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