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 경무대와 주미국대사관(양유찬대사) 교환문서(접수) 전5권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37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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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무대와 주미국대사관(양유찬대사) 교환문서(접수) 전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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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7] 경무대와 주미국대사관(양유찬대사) 교환문서(접수) 전5권 10-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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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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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2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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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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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미대사관이 정무, 경제, 문화 등 공관의 일상적인 업무에 대해 1958.11~12월간 활동한 내용
    을 경무대에 제출한 보고서(대부분이 주미대사가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영문 서한 형식임)로
    서 주요 내용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음
    1. 미 국무성측과 제13차 유엔총회에서의 한반도 통일 관련 결의안 채택 및 한국의 유엔 가입문제 등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특히 한국의 유엔 가입문제에 대해서는 안보리에서 New Guinea에 대한 유엔 가입문제
    토의 시 우방국과의 사전 협조 하에 한국의 유엔 가입 동의안을 전격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함(11.1)
    2. 유엔총회 제1정치위원회에서 미국 등 12개국이 제출한 한반도통일 관련 결의안이 찬성 54, 반대 9,
    기권 18로 채택됨(11.18)
    3. 제13차 유엔총회에서의 한반도문제 논의 과정을 종합해 볼 때, 내년도 유엔총회 시는 중공군의 북한
    철수 상황을 감안하여 중립국이나 국제기구 감시 하에 한반도 전역에서 선거를 실시하자는 결의안이
    소위 중립국들에 의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됨(11.13)
    4. Robertson 미 국무성 차관보를 방문, 북한의 우리 어선 2척 납치, 한국에 대한 침투 및 선동 활동,
    미·일 안보조약 개정,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서의 UNKRA 활동 논의 시 한국 참석문제 등 현안 및
    관심사항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동 차관보는 언론에서 미·일 안보조약 개정 시 한국, 대만,
    필리핀에 관한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한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부인함(11.20)
    5. Irwin 미 국방성 국제안보문제 차관보는 1959년도에 한국에 공여 예정이던 초계기(PC), 연안용 소해
    정(MSC) 등 해군용 장비가 대만해협에서의 공산측 침공 등으로 취소되었다고 통보하였으며, 본직은
    미국 정부가 1959년도에 일본에 호위구축함 2척을 대여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한 후 전선
    을 지키는 것은 한국이지 일본이 아니라고 불만을 표명함(11.20)
    6. Robertson 미 국무성 차관보는 한국 정부가 모든 공공 집회를 금지하는 포고령을 내린 것은 지나치게
    극단적인 조치로서 우려하고 있다고 한 데 대해, 동 조치는 공산주의자들이 야당을 매수하고 국민들
    을 선동하여 부득이 취해진 임시적인 조치임을 설명함(12.4)
    7. Robertson 미 국무성 차관보는 12.24. 한국 국회에서의 국가보안법 통과 시 일반 언론들은 입장이 허용되었으나 주한미대사관 직원의 입장이 거부된 데 대해 항의하였으며, 또한 동인은 새롭게 통과된 국가보안
    법에 대해 문의하여, 본직은 이번 국가보안법의 통과는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국을
    전복시키려는 공산주의자들을 처벌하려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설명함(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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