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오스트리아 관계

[3721] 북한 · 오스트리아 관계

북한 · 오스트리아 관계

북한·오스트리아관계

4244

1971

1971

구주과

725.1

오스트리아

북한

D-0009

5

0001-0041

2002

1. 주오스트리아대사는 1971.5.6. 오스트리아 외무차관을 면담하고 북한의 선전활동 저지 및 국제적 음모와 테러행위에 대한 방지책을 요청한바, 동 외무차관은 5.7. 내무부와의 협의회에서 제반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언급함.
●오스트리아 외무차관은 최근 북한 통상대표부가 민간 성격에서 공적 정부기관으로의 승격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면서 오스트리아 정부는 현 Status 이상의 것을 원하지 않고 있으므로 북한의 요청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함.

2.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은 하 서기관은 1971.5.12. 오스트리아 외무부 유엔담당 공사를 방문하고 북한의 UPU(만국우편연합) 가입에 반대해 줄 것을 요청한바, 동 공사는 UPU에 북한 가입 반대 의사를 통보하겠다고 확약함.
●하 서기관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매년 한국 입장을 지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동시초청 및 유엔군 철수문제에서 종전의 기권에서 반대로의 정책변경 가능성을 문의함.
- 이에 대하여 동 공사는 중립국 오스트리아의 특수 입장 등으로 정책 변경이 어렵다고 설명하면서 중국 및 분단국 문제 관련 국제정세의 변동이 없는 한 현 입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3. 김석진 북한 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이 인솔하는 통상사절단이 1971.6.7.~17. 비엔나를 방문, 오스트리아 연방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예방하고 통상협정 개정문제를 제의한바, 오스트리아 연방 상공회의소는 동 제의를 거절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외무부는 동 사절단의 면담 신청을 거절함.
●북한 통상대표부는 9.9. 북한정권 수립 23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한바, 오스트리아 연방 상공회의소 부회장, 통상부 말석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함.

만국우편연합

국제적 음모와 테러행위에 대한 방지책

반대 의사

북한의 선전활동 저지

북한정권 수립 23주년

김석진 북한 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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