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7] 김종필 국무총리 이란 건국 2500주년 경축식 참석, 1971.10.12-21. 전2권 기본문서철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367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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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필 국무총리 이란 건국 2500주년 경축식 참석, 1971.10.12-21.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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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필 국무총리 이란 건국 2500주년 경축식 참석, 1971.10.12-21.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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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0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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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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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필 국무총리는 이란 건국 2500주년 경축식 참석을 위해 이란을 방문하여 참석한 각국 인사들과 면담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애그뉴 미 부통령과의 회담 주요 내용 (1971.10.14.)
    ●미 부통령은 남북적십자회담의 진행상황 및 전망을 문의한바, 김 총리는 한국 정부의 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 측이 당황한 듯이 보였으며 거절할 대의명분이 없어 수락한 것 같으나 동 회담이 한반도에 긴장 완화를 가져올 것인지는 상당 기간 두고 보아야 알 것이라고 설명함.
    ●미 부통령은 월남 문제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문의한바, 김 총리는 티우 대통령의 향후 4년 집권을 도와 주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월남 복구 및 월맹에 대해 주도권을 취하게 해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함.
    ●김 총리는 미국의 대중국(구 중공) 정책 관련, 박 대통령이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까지 중국 자극 발언을 삼가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한바, 애그뉴 부통령은 박 대통령의 배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함. 
    ●김 총리는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 결정 등의 조치를 불가피한 조치로서 신 세계질서 확립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임을 인정하고 미국의 고민과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한바, 애그뉴 부통령은 한국정부의 전적인 이해에 감사하고 박 대통령에게 안부 전달을 당부함.
    
    2. Saeb Salem 레바논 수상과의 면담 주요 내용 (1971.10.17.)
    ●김 총리는 이스라엘의 주한 공관 설치가 한국의 이스라엘 편중이 아님을 설명한바, Salem 수상은 이스라엘을 도전적, 호전적, 팽창주의적, 침략적 세력이라고 비난함.
    ●김 총리는 대한민국이 모든 아랍국가와 우호친선 유지를 희망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무슨 다른 목적이 있어서가 아님을 이해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레바논 주재 한국 통상대표부에 대한 레바논 정부의 계속적인 지지와 도움에 대하여 사의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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