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9] 친선사절단 북구라파지역 순방, 1971.8.24-9.4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366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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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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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무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비하고 북한의 외교적 진출 책동 저지 및 순방국 제국과의 우호관계 강화, 수출시장 개척 확대 등을 위하여 구주지역에 친선사절단 파견을 건의하고 1971.8.13. 대통령 재가를 받은바, 북유럽지역 친선사절단이 1971.9월 작성한 순방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순방 개요
    ●목적: 북한의 유럽 침투 저지 및 제26차 유엔총회 한국 지지 교섭
    ●사절단: 윤석헌 외무부차관, 이상진 통상2과장, 한우석 주벨기에 대사관 참사관
    ●방문국: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2. 주요 방문 결과
    ●노르웨이
    - 외무차관 및 외무부 정무차관보를 면담한바, 노르웨이 측은 유엔에서의 한국 지지 입장에 불변이며 남북한 동시 초청안 관련 좌경 중립적 정책을 견지함.
    ●스웨덴
    - 외무장관 및 외무차관을 면담한바, 유엔 한국문제 관련 종전과 같은 입장을 견지함.
    ●핀란드
    - 외무장관 및 외무차관을 면담한바, 중립정책상 분단국가에 대해 어느 일방도 승인하지 않는 방침을 견지(기권 예상)하고 있으며, 외교관계는 없으나 통상 증진을 통해 우호관계 발전을 희망함.
    ●덴마크
    - 외무장관 및 외무차관을 면담한바, 유엔 남북한 동시 초청안 관련 공산 측 결의안에 대해 기권 입장을 표명함.
    ●아이슬란드
    - 수상, 외무장관, 외무차관, 통상차관을 면담한바, 한국 측의 긴장완화 노력 및 통일방침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유엔 한국문제 관련, 한국 측의 희망과 요청에 유의하여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언명함.
    
    3. 친선사절단 건의 사항
    ●특별사절단 파견
    ●겸임대사의 겸임지 방문 강화
    ●핀란드 주재 통상대표부 설치
    ●명예영사관의 활용과 명예영사에 대한 훈장 수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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