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7] 친선사절단 중남미지역 순방, 1971.8.25-9.11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366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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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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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무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비하고 북한의 외교적 진출 책동 저지 및 순방국 제국과의 우호관계 강화, 수출시장 개척 확대 등을 위하여 중남미지역에 친선사절단 파견을 건의하고 1971.8.13. 대통령 재가를 받은바, 중남미 친선사절단이 9.17. 작성한 순방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순방 개요
    ●사절단 구성: 김동조 주미대사(대통령 특사), 노석찬 주브라질대사, 이복형 외무부 중남미과장
    ●순방 기간: 1971.8.25.~9.15.
    ●순방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가이아나, 자메이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2. 주요 사안별 활동 결과
    ●국교 수립 문제
    - 트리니다드 토바고 총독, 한국과의 국교수립 지지 입장 언명
    - 트리니다드 외무장관, 국교수립의 발표 시기에 좀 더 여유를 달라는 입장 표명
    ●대유엔 교섭
    -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여타 카리브 인접국과 공동보조에 관심
    - 자메이카는 비우호적이 아니며 공동 성명서에 한국 입장의 이해라는 구절을 수락
    - 에콰도르는 현실에 실용적 입장, 한국 입장 지지 약속
    - 베네수엘라는 전통적인 대한국 지지 입장 불변
    ●통상증진 및 경제협력
    -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어선 및 상선 도입에 관심 표명
    - 가이아나는 중국 광동 개최 산업박람회 참석 공무원의 한국 방문 고려
    - 자메이카 상공차관은 방한 초청을 수락
    - 에콰도르 대외교역처장은 주한대사 임명 및 파견을 외무장관에게 건의하겠다고 약속
    - 1972년부터 트리니다드 토바고, 가이아나, 자메이카, 에콰도르 각 2명의 훈련생 방한 초청 합의
    ●북한 침투 저지
    - 사절단은 북한의 허위 기만성과 합헌정부 전복 음모 등을 설명
    ●사절단 건의사항
    - 문화사절단 파견
    - 의사 증파
    - 1972년에 베네수엘라 및 파나마에 상주공관 설치 
    - 언론인 방한 초청
    - 통상사절단의 파견 및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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