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친선사절단 중동 및 동부아프리카지역 순방, 1971.8.22-9.22

[3666] 친선사절단 중동 및 동부아프리카지역 순방, 1971.8.22-9.22

친선사절단 중동 및 동부아프리카지역 순방, 1971.8.22-9.22

친선사절단중동및동부아프리카지역순방,1971.8.22-9.22

4187

1971

1971

아중동과

724.41

C-0048

1

0001-0361

2002

외무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비하고 북한의 외교적 진출 책동 저지 및 순방국 제국과의 우호관계 강화, 수출시장 개척 확대 등을 위하여 중동아프리카지역에 친선사절단 파견을 건의하고 1971.8.13. 대통령 재가를 받은바, 중동 및 동부 아프리카 친선 사절단이 1971.10월 작성한 순방종합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순방 개요
●방문 기간: 1971.8.22.~9.22.
●사절단 구성: 박동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대통령 특사), 임명진 주호주대사관 참사관, 김정훈 외무부 아중동과 서기관
●순방국: 레바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2. 방문 국가별 주요 활동 내용 및 건의 사항
●레바논 
- 외무장관 면담: 한국의 조속한 평화통일 기원 및 한국의 구호금 제공에 사의 표명
- 건의 사항: 한·레바논 항공협정의 조속 체결 
●쿠웨이트
- 외무차관서리 면담: 쿠웨이트·중국(구 중공) 수교 불구, 대한 정책은 불변임을 확인하고, 한국의 대이스라엘 지지 정책으로 인해 유엔에서의 중립 입장 보장이 불가하다고 언급
- 건의 사항: 건설공사 등에의 참가를 통한 활발한 인력 진출 
●사우디아라비아
- 외무담당 국무상 면담: 유엔에서 한국지지 불변, 대한 친선정책 및 반공주의 표명
- Faizal 국왕 면담: 한국과의 국교 강화 희망 및 공산주의 불용납 표명
●요르단
- Hassan Ibn Talal 황태자 면담: 양국 친선 강화, 상호 협조 증진에 공감 표명
- 국무총리 면담: 1971년 26차 유엔총회 중 양국 대표단의 긴밀한 협조 약속
●에티오피아
- Haile Selassie I 황제 면담: 닉슨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한국 문제 해결에 유리하기를 기대
●케냐 
- 외무장관 면담: 기술협력 등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 결실될 것을 희망
●르완다 
- 대통령 면담: 한국과의 협력 강화 희망 및 유엔에서의 한국지지 계속 유지 약속
●마다가스카르 
- 부통령 면담: 양국이 반공국가로서 상호 이해 증진 및 국교 강화 희망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하일레 셀라시에

아시아

아프리카

북한의 외교적 진출 책동 저지

순방종합 보고서

수출시장 개척 확대

순방국 제국과의 우호관계 강화

친선사절단 파견

한·레바논 항공협정의 조속 체결

Hassan Ibn Talal 황태자

김정훈 외무부 아중동과 서기관

박동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임명진 주호주대사관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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