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9] 파키스탄주재 주Islamabad 총영사관 및 Karachi 출장소 직원가족 및 교민 철수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361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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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주재 주Islamabad 총영사관 및 Karachi 출장소 직원가족 및 교민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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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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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파키스탄 간의 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점증함에 따라 1971.11월 정부는 양국에 주재하는 한국 공관원 및 거주 교민들의 철수 계획을 수립하고, 주뉴델리, 주이슬라마바드총영사 및 주카라치 출장소장에게 동 계획에 따라 철수 여부를 결정하여 시행하도록 지시함.
    
    1. ‌주이슬라마바드총영사는 1971.11.17. 미국, 일본, 독일 등 각국 대사관들이 공관원, 가족 및 자국민들의 보호, 철수계획을 수립 중임을 보고하고, 미국 및 일본대사관 관계관과의 접촉을 통해 유사시 서울과의 통신 연락 및 기타 관련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아래 긴급대책을 수립함.
    •전쟁 발발 시 주이슬라마바드 공관원 및 가족 총 13명은 관저에 집결하고, 주카라치 공관원 및 가족, 교포 총 15명은 출장소에 집결함.
    •우방국 대사관들과 대피 방안을 협의하고 북한의 위해 가능성에 대비하여 주재국 경찰의 보호 조치를 요청함.
    •카불 및 이란으로의 육로 철수 방안도 검토함.
    •중요 문서 및 암호자재 파기 조치를 시행함.
    
    2. ‌일본대사관의 협조로 카라치 주재 공관원 가족 8명은 1971.12.8. 일본인 철수를 위해 급파된 JAL 
    전세기 편으로 철수하는 한편, 교민 5명은 추후 바레인 및 이란으로 각각 안전하게 철수함.
    
    3. ‌정부는 1971.12.15. 주카라치 출장소장에 대해 가급적 임지에 계속 체재하되 사태 악화로 신변의 
    위험이 예상될 경우에는 현지 판단하에 이슬라마바드 또는 제3국으로 철수하도록 지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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