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주일본대사관 및 영사관 피습

[3592] 주일본대사관 및 영사관 피습

주일본대사관 및 영사관 피습

주일본대사관및영사관피습

4103

1970

1971

동북아과

722.1

C-0044

18

0001-0025

2002

1. 1970.6.8. 주일대사관은 6.7.자 요미우리 신문 조간에 신좌익계 과격집단에 의한 현금수송차 습격, 외교관 유괴계획 등에 관한 기사가 게재되었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2. 주오사카총영사관은 1971.1.9. ‘지하 게릴라’로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청년으로부터 1시간 후 주오사카총영사관을 폭파하겠으니 피신하라는 협박전화가 있어 전 공관원이 비상대기 중임을 외무부에 보고함.
●주오사카총영사관은 1.10. 상기 시한이 경과한 시점까지 아무런 사고도 발생치 않았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3. 외무부는 1971.1.13. 주일대사관 및 일본 내 각 총영사관에 대해 적군파 등 과격 좌익 분자 학생들이 한국 외교관 납치, 공관 폭파 등의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통보하고 공관 및 공관원과 가족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함.
●주일대사관은 1.17. 4~5명의 청년이 일본어로 협박을 가하였고, 엽총 11정과 탄환 500발을 탈취한 사고가 발생하였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4. 중앙정보부는 1971.2.15. 일본 과격 좌파 청년단체인 적군파 행동대는 수감 중인 적군파 지도자와의 교환 인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일대사 및 공관원을 주목표로 납치 공작을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를 외무부에 통보함.
●주일대사관은 2.26. 일본의 신 과격 3파의 하나인 적군파 학생 10명이 사이타마 현 산속에서 콜트 권총 훈련을 마치고 2.25. 저녁 동경에 잠입하였다는 정보를 외무부에 보고함.
●주일대사관은 5.29. 주재국 외무성 난입사건에 관한 현지 언론보도를 외무부에 송부함.

요미우리 신문

안전

적군파 지도자

좌파 청년단체인 적군파 행동대

지하 게릴라

신좌익계 과격집단에 의한 현금수송차 습격

외교관 유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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