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사할린교포 귀한문제

[3459] 사할린교포 귀한문제

사할린교포 귀한문제

사할린교포귀한문제

3966

1970

1970

동북아1과

791.44

일본

P-0008

13

0001-0010

2001

1. 외무부는 1970.1. 다음 요지의 주제네바대사 앞 훈령을 작성하다 폐안함.
o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작성하여 수교한 바 있는 7,000명의 귀환 희망 사할린 교포 명단을
1969.8.21. 주일 소련대사관에 제시하고 이들의 귀환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소련 대사관 측은
본국 정부에 보고하겠다고 하였다 함.
o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당국이 우선 1,500명의 일본 귀환 희망자 구출 교섭이 현실적으로 가능성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는 점과 관련, 일본 귀환 희망자 1,500명이라는 숫자가 오래전의
ex tempore 의사표시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기준에 따를 경우 잔여 귀환 희망자의 귀환이 봉쇄될
우려 등을 감안, 일본 정부의 대소련 접촉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급히 서두를 필요는 없는 것으로
생각됨.
o 따라서 1,500명을 위한 제한적 방안을 우선 보류하고 7,000명 전원 구출을 위한 일본 정부의 대소
련 접촉을 지원하는 노력을 적극 경주해 주도록 ICRC 측에 요청 바람.
2. 주제네바대사는 1970.1.14. 일본 귀환 희망자의 구출문제를 우선적으로 소련 측에 제기하겠다는 요지
의 ICRC 공한에 대한 입장을 조속 회시해 줄 것을 외무부에 요청함.
3. 외무부는 1970.1.22. 상기 ICRC 측의 생각에 대해 다음 요지의 입장을 주제네바대사에게 회신함.
o 제1단계로 일본 귀환 희망자의 송환교섭을 시작하는 데 동의함.
o 그 수는 1,500명으로 한정하지 말고 그들의 의사를 공정한 방법으로 확인토록 함.
o 일본 정착을 희망하지 않는 사할린 교포에 대하여도 ICRC의 이산가족 재회 원칙에 의거, 송환교섭
을 계속 추진함.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ICRC

귀환 희망 사할린 교포 명단

일본 귀환 희망자

사할린 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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