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우루과이 정세

[3433] 우루과이 정세

우루과이 정세

우루과이정세

3939

1970

1970

중남미과

772

우루과이

O-0028

33

0001-0026

2001

1. 주우루과이대사관이 1970.8.12. 보고한 우루과이 내 외교관 납치사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음.
o 7.31. 미 국무부 AID 직원 및 브라질대사관 1등서기관 등 2명의 납치사건 발생
- 우루과이 좌익 폭력단 TUPA ARO이 납치하여 수감 중인 동 폭력단 약 150명 전원의 석방을 요구
- 우루과이 정부는 일반범죄인들로 정치적 흥정 대상이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불응
o 동 폭력단은 우루과이 정부가 불응하자 8.7. 농목부의 미국인 기술고문을 납치
- 피랍된 미국 AID 직원은 8.10. 피살체로 발견
- 폭력단은 향후 정부요인, 외교관 및 가족에 대한 무차별 가해를 선언
o 우루과이 주재 브라질 외교관 가족 전원 58명은 8.9. 브라질 군용기 편으로 본국 철수
o 우루과이 정부는 군대를 동원하여 두목급을 포함한 상당수를 검거하였으나 안전도 불충분한 상황
o 우루과이 대통령은 8.10. 상기 피살 관련 조의 표시로 공휴일 및 반기게양을 선포, 학교 휴교조치
2. 우루과이의 쿠바 및 중국(구 중공)과의 관계수립 문제 관련 주우루과이대사의 보고 내용은 다음과 같
음.
o 우루과이 하원 외교 분과위원회는 12.10. 성명서 채택
- 공화국의 생산 및 사업의 최고이익 수호를 위해 세계의 모든 나라와 외교 및 통상관계를 수립할 것
을 행정부에 권고함.
o 우루과이 부통령이 소련 및 중국을 방문, 통상 문제를 교섭할 것이라고 보도
o 우루과이 외무부는 12.16. 대 쿠바 및 중국 정책 설명
- 쿠바와의 외교관계 재개 및 중국과의 관계수립 계획이 없다고 언명하고 다만 통상관계는 고려 중이
라고 언급
o 미국 보호주의 무역정책 경향에 대한 반발로 우루과이의 대 쿠바·중국과의 교역이 예상되는바, 쿠
바·중국과의 수교는 미주기구 제국의 동태와 대세를 보아 결정할 것으로 관측

북아메리카

좌익 폭력단 TUPA ARO

미 국무부 AID 직원

미국 AID 직원

보호주의 무역정책

납치

브라질대사관 1등서기관 등 2명의 납치사건 발생

우루과이 내 외교관 납치사건

피살

"1970"^^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