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경무대와 주 Hong Kong 대표부 교환문서. 전7권

[339] 경무대와 주 Hong Kong 대표부 교환문서. 전7권

[339] 경무대와 주 Hong Kong 대표부 교환문서. 전7권 7-8월

경무대와 주 Hong Kong 대표부 교환문서. 전7권

경무대와주hongkong대표부교환문서.전7권

374

V.5

7-8월

1959

1959

경무대

773.1

중국

북한

O-0004

1091-1727

1994

주홍콩총영사가 1959.7~8월간 주간보고의 형식으로 대통령에게 신화사통신 및 주요 외신 등
을 인용하여 홍콩 언론이 보도하는 미국·중공·소련·일본·동남아 등 주요국 정세, 한·일
관계· 남북한 관계·북한정세 등 한국관련 보도, 홍콩의 경제동향, 방문인사 동정, 공관의
홍보 및 문화활동, 영사업무 처리현황 등에 대해 제출한 문건과 이와 관련된 대통령의 서한이며,
주요 내용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음
1. 김송환 상공부 통상국 과장, Camelio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관, Shavell USOM 담당관이 7.7.부터 당지
를 방문하였으며, 이들의 금번 방문은 최근 설립된 한·미 합동경제위원회의 홍콩에 대한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시장 조사 및 전문적인 세일즈맨 훈련 과정 개설 타당성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임.
이들은 7.9. 당관을 방문, 한국 제품의 수출 촉진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는바, 본직은 5.19. 대통령에게
기 보고한 홍콩시장에의 수출촉진을 위한 한국 제품 홍보 필요성 등을 지적함(7.14)
2. 본직은 일본 정부의 재일한국인 북송과 관련하여 양유찬 주미대사가 발표한 성명서 및 우리 정부의
입장을 홍콩정청, 영사단, 언론 및 주요 인사 등에 7.13. 배포 조치함(7.16)
3. 한·미 합동경제위원회의 방문단은 한국은행 홍콩지점, 홍콩대학,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하였으며,
동 방문단은 홍콩대학과 한국 비즈니스맨의 훈련과정을 개설하는 문제 등을 협의함. 상공부 통상국
김과장은 본직 및 당지 상사원들과 홍콩에 무역센터를 설립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본직은
정부의 지원 없이 무역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함(7.26)
4. [대통령 서한] 귀직이 보고한 합동경제위원회의 수출촉진 사업은 상세를 알지 못하여 관계부처에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토록 지시 예정임. 수출촉진을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역센터 설립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임(8.5)
5. [대통령 서한] 북한이 홍콩에 시멘트를 수출했다는 귀직의 보고를 관심을 가지고 읽음. 북한 시멘트 가
격은 톤당 17.80~17.85미불인데 한국 제품은 선측인도 조건으로 17.60미불밖에 안됨. 홍콩기업의 근로
조건 개선 및 급여 인상으로 인해 가정부 임금이 상승되고 있다는 보고를 흥미 있게 읽었으며, 이와 같
은 사실은 난민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임. 7월 마지막 주간 중 한국의 대홍콩 수입이 102,600미불
증가하여 전주 대비 상당량이 증가하였는 바, 관계부처에 상세를 파악해 볼 예정임(8.11)
6. 8.13. 대통령의 8·15 기념사 및 중앙청 출입기자단과의 문답내용을 당지 언론은 물론 홍콩정청에서
영사단에 이르기까지 배포함. 8.15. 11:30-13:00간 당지 Repulse 호텔에서 광복 14주년 및 정부수립
11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개최하였는 바, 홍콩정청의 고위관료, 영사단 및 당지 저명인사 등 500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룸(8.18)

아시아

신화사통신

홍콩시장

한·미 합동경제위원회의

주홍콩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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