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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 특별이사회, 제11차. Bangkok, 1970.2.16-17

[3238] APO 특별이사회, 제11차. Bangkok, 1970.2.16-17

APO 특별이사회, 제11차. Bangkok, 1970.2.16-17

apo특별이사회,제11차.bangkok,1970.2.16-17

3736

1969

1970

국제기구과

735.62

I-0031

10

0001-0254

2001

1. 상공부는 1969.9.30. 공문을 통해 1970.8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APO(아시아생산성기구) 사무총장 후보
자로 전 상공부 차관보를 역임한 바 있으며, APO 제2차 각국 생산성본부 이사급회의 의장에 선임되어
각 회원국에 익히 알려져 있는 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부교수 함인영 박사를 내정하고 외무부의 의
견을 문의함.
o 1969.10.10. 외무부는 APO 사무총장 개선에 따른 각 회원국의 동향을 파악, 보고하도록 관련 공관
에 지시
2. 주한 인도총영사는 1969.10.29. 외무부 방교국장을 면담, APO 사무총장 입후보 건과 관련 한국 정부
가 인도의 Dr. Rau를 지지하여 줄 것을 요청함.
o 1970.1.31. 가미가와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는 김인권 외무부 방교국장을 면담하고 APO 사무총장
선거와 관련하여 한국이 일본을 지지하여 줄 것을 요청
3. APO 사무국은 1969.12.16. 공한을 통해 제11차 APO 특별이사회가 1970.2.16.~17.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통보하면서 회원국의 참가를 요청한바, 1970.2.7. 외무부는 제11차 APO 특별이사회에 참가
할 대표단을 다음과 같이 임명하고 훈령을 하달함.
o 대표단
- 수석대표: 이은복 APO 한국부대표
- 대표: 이창하 상공부 경공업과장, 김목인 외무부 국제기구과 주사
o 주요 훈령
- APO 신임 사무총장 선출 관련 현재까지 한국, 일본, 인도, 필리핀 4개국이 경합하고 있으나 1차 투
표에서 일본이 당선 내지 최고 득표될 가능성이 많은바, 만일 2차 투표를 하게 될 때는 1차 투표에
서의 최고 득표자를 지지할 것
- 분담금 인상안에 대하여는 각 회원국에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것이므로 신중한 태도를 취하되 다수
회원국이 지지한다면 동의하도록 할 것(한국의 1970년도 분담금 8,000달러).
4. 1970.2월 제11차 APO 특별이사회 참석 대표단은 회의 결과를 외무부에 보고한바, 신임 사무총장 선
출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음.
o 신임 APO 사무총장은 일본, 필리핀, 인도 및 한국 등 4명이 입후보하였으나 예상대로 일본의 세키
후보가 선출
- 투표 과정에서 인도, 필리핀 후보가 사퇴하고 전반적인 회의 분위기가 일본 후보에 투표할 것이 확실
시되어 한국 측도 입후보를 사퇴하였으며 일본이 단일 입후보로 선출

방콕

아시아생산성기구

제11차 APO 특별이사회

가미가와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김인권 외무부 방교국장

이은복 APO 한국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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