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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총회, 제16차. Paris, 1970.10.12-11.14

[3214]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총회, 제16차. Paris, 1970.10.12-11.14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총회, 제16차. Paris, 1970.10.12-11.14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총회,제16차.paris,1970.10.12-11.14

3712

1970

1970

국제기구과

733.3121

I-0030

4

0001-0118

2001

1. Rene Maheu UNESCO 사무총장은 1970.7.10. 공한을 통해 제16차 UNESCO 총회가
1970.10.12.~11.14. Paris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통보하면서 대표단을 파견하여 줄 것을 요청함.
2. 외무부는 1970.9.21. UNESCO 제16차 총회에 참석하는 정부대표단을 다음과 같이 임명하고 훈령을
하달함.
o 정부대표단: 박일경 UNESCO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수석대표), 윤하정 주프랑스대사관 공사(교체수석
대표), 김경수 UNESCO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6명
o 주요 훈령
- 대만(구 자유중국) 대표권 문제(경우에 따라서는 한국도 포함), 남아공 및 로데시아의 인종차별문제,
포르투갈의 식민지 정책, 중동문제와 관련된 이스라엘과 아랍국가와의 대립 등 정치적 문제가 제기
될 가능성이 많은바, 현지 분위기를 참작하고 우방제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중히 대처할 것
- 일부 공산국가들이 동독 가입문제 논의 시 북한 문제를 제기할 경우 자유우방과 긴밀히 협조하여 북
한 초청기도를 봉쇄할 것
- 유네스코의 교육, 과학, 문화, 홍보활동과 관련되는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에 대하여는 현지 대표단
재량으로 적의 판단 처리하고, 중요한 정치 외교적인 문제 발생 시는 현지 대사와 협의하거나 본국
으로 청훈할 것
3. UNESCO 총회 참가 대표단은 1970.10월 회의 내용을 외무부에 보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o 10.12. 신임장위원회 보고서 심의과정에서 소련 대표가 한국 대표단은 한국의 주민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universality 원칙에 따라 북한 및 월맹이 UNESCO에 가입되어야 한다고 주장
- 이에 대해 한국 대표단은 한국이 유일한 합법정부이며 북한이 평화와 국가 간 협력에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반박
o 10.15. 한국 수석대표는 본회의에 기조연설을 수행
o 명년도 예산, 각 회원국의 분담금 비율 등은 사무국의 원안이 채택
o 10.24. 전체회의 비밀투표에서 15개국의 새로운 집행이사회 이사국이 선출
o 11.14. UNESCO 16차 총회 폐막

파리

아시아

UNESCO 제16차 총회

Rene Maheu UNESCO 사무총장

박일경 UNESCO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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