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 주요인사 방한, 1980

[32053] 미국 주요인사 방한, 1980

미국 주요인사 방한, 1980

미국주요인사방한,1980

14338

1980

1980

북미과

724.62

2010-0031

17

0001-0106

2011

미국 외교·안보 관련 주요 인사들의 1980년 방한과 관련된 내용임.

1. Donald P. Gregg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북아시아 담당관(1980.2.8.)
• ‌육군참모총장의 1980.2.12. 위캄 한미연합사령관과의 면담과, 육군 전투병과 교육사령관의 그레그 동북아시아 담당관 면담에 관한 대통령 보고 자료
- ‌1973~75년간 CIA 한국지부장을 역임한 그레그의 인적 사항 및, 미국 언론이 1976.10월 텍사스 대학 
세미나에서 박정희 정부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보도하자, 이로 인하여 CIA 직을 사임하였다는 내용이 수록됨.

2. Richard L. Sneider 전 주한 미국대사(1980.3.15.~23.)
• ‌컬럼비아 대학에 객원 교수로 재직 중인 스나이더 전 대사는 격동기에 처한 한국 정치 사태의 발전 추이를 
직접 관찰하기 위하여 방한하여 김종필 공화당 총재, 국무총리 및 경제 4개 부처 장관 등을 면담함.

3. Winston Lord 미국 외교관계협회(CFR) 회장(1980.4.8.~16.)
• ‌외무부는 미국 외교문제에 관하여 영향력이 있는 Lord 회장을 1979년도 유력인사 방한 초청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하여 1978.12.5. 주뉴욕총영사관에 동인의 의사를 타진하도록 지시함.
- ‌동인의 사정으로 실현되지 못하다가 1980.4.9.~11. 서울에서 개최되는 경제인협회 주관 회의(소련의 
대아시아 정책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차 방한하게 되어 외무부에서 동 계기에 초청함.
• ‌동인 부부는 방한 중 대통령, 외무부차관, 경제기획원장관 면담, 경주 및 주변 농촌 시찰, 울산 산업단지 시찰 등 일정을 가짐.
• ‌외무부차관과의 면담 시 Lord 회장은 이란 혁명 후에 발생한 주이란 미국대사관 직원 인질 사태가 한계를 
넘고 있으므로 조만간 군사행동 가능성도 배제 못 하며, 한국의 지지가 필요하나 한국의 에너지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언급
- ‌이문용 차관은 한국은 석유 수입의 15퍼센트를 이란에서 도입하고 있으나 미국과의 지지 결속이 필요하다고 하고, 특히 일본 및 사우디의 입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함.

주뉴욕 총영사관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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