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 ∙ 일본 안보협력

[3153] 미국 ∙ 일본 안보협력

미국 ∙ 일본 안보협력

미국∙일본안보협력

3631

1968

1970

북미과

안보과

729.12

G-0017

8

0001-0035

2001

주미대사관이 1968년 외무부에 보고한 미·일 안보협력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제8차 미·일 안보협의회의 주요 내용
o 1968.5.13. 일본 외무성에서 개최된바, 일본 측은 외상, 방위청 장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은 존슨 주
일 미국대사, 미 태평양 총사령관이 참석함.
o 동 협의회는 정치, 군사 정세 분석, 미·일 방위체제, 미국의 극동전략의 장기적 전망을 의제로 진행
함.
o 회담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일본 측은 월남 정세추이, 한반도의 긴장, 중국(구 중공) 동향 등 의견을 교환하고, 미국 극동전략의
장기적인 전망 타진
- 일본 외상은 P호 사건, 무장공비 남파 및 테러사건 등 한국사태 발전추이에 우려 표명
- 미국 측이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가능한 한 협상을 통한 해결 방침임을 설명
- 1968년 가을 미·일 안보협의회를 연내에 재개할 것을 일본 외무성 중심으로 검토 중
- 신임 미 태평양총사령관의 취임 후 미측과 회담 일정 및 의제에 관해 협의 예정
2. 주미대사가 1968.6.6.~8. 워싱턴에서 미·일 간 협의를 가진 우시바 일본 외무차관 접촉 시 일측 언
급 내용(6.9.)
o 한국 정세 관련 미·일 간의 견해 차이는 없음.
o 오키나와기지 반환문제 관련 구체적 토의는 없었으며 1968년 미 대통령 선거 및 일 사토 수상의 3
선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일본 정부가 조기반환을 실현할 의사는 없으나 야당 측 압력이 강해
교섭에 임하는 실정임.
o 월남 평화협상문제 관련 일본으로서는 실제적으로 기여할 여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함.
o 사토 수상의 자민당 총재 3선은 확실시됨을 언급함.
o 미 국무부 당국자의 한국 정세에 대한 판단은 북한이 전면전 대신 특공대를 통한 도발을 계속할 것
으로 예측되나, 한국의 대비조치가 월등히 강화되어 북한의 도발행위는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
함.

베트남 전쟁

오키나와 반환

미·일 안보협력

제8차 미·일 안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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