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국제회의 및 행사를 통한 동구권 교류 - 유고슬로비아

[3147] 국제회의 및 행사를 통한 동구권 교류 - 유고슬로비아

국제회의 및 행사를 통한 동구권 교류 - 유고슬로비아

국제회의및행사를통한동구권교류-유고슬로비아

3619

1969

1970

구주3과

727.6

세르비아

E-0007

13

0001-0027

2001

외무부 및 중앙정보부가 1970년 작성한 동구권 유고슬라비아와의 교류에 대한 의견은 다음과 같음.
1. 세계은행 조사단 3명(유고 국적 2명)의 1970.4월 한국 입국에 대한 의견
o 외무부 의견(1969.12.22.)
- 유고는 공산권에 속하나 국내정치 및 경제적인 면에서 상당히 완화된 체제로서 대외적으로 비동맹
중립정책 유지 및 북한과 미수교 상태
- 유고 국민의 한국 입국 문제는 다른 적성국가 국민과 달리 취급 가능
- 특히 세계은행 조사단의 선례를 참작하면, 국제기구에서 파견하는 경제관계 조사단의 경우 입국 허용
가능
o 외무부의 의견문의에 대한 중앙정보부 답신(1970.1.22.)
- 국제기구인 세계은행에서 파견하는 유고슬라비아인 2명의 경우 입국허가 가능하다며 외무부 견해에
동의
2. 유고의 음악제 참가 초청 관련 외무부 의견
o 이병희 의원은 1970.6.3. 한국 팀을 인솔하여 유고 개최 세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유
고 Split 시 음악제 참가초청과 관련 참가 여부에 대한 외무부 의견을 문의
o 외무부 의견(6.16.)
- 최근 한국 농구팀의 유고 방문은 유고 국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각인시킨바 이번 음악제 참가로 한층
고양될 수 있는 좋은 기회
- 문화교류는 서구국가들에 대한 북한의 활동 억제 효과가 있어, 정부의 일부 동구권 지역과의 통상교
류 모색 입장 및 유고의 정치적 성향 등 고려 필요
- 유고 음악제 참가는 서구국가들에 대한 한국의 외교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
3. 유고슬라비아 개최 관광 세미나에 한국대표의 참가가능 여부 관련 외무부 의견(7.9.)
o Physical Planning for Tourism Development(1970.10.19.~11.3.)
- 동 세미나는 정치성을 띠지 않는 학술 세미나이며 한국과 유고 간에는 이미 체육 및 예술 분야에서
약간의 교류 사례 존재
- 세미나 주제는 개도국과 관광개발로 관광산업 육성이 절실한 한국의 실정으로 볼 때, 한국 대표단 파
견은 고무적인 것으로 사료

세계은행

유럽

경제관계 조사단

국제회의 및 행사를 통한 동구권 유고슬라비아와의 교류

이병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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