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7] 백두진 전 국무총리 Allende G., Salvador 칠레 대통령 취임식 참석, 1970.11.1-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306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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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진 전 국무총리 Allende G., Salvador 칠레 대통령 취임식 참석, 197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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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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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부는 칠레 대통령 취임식(1970.11.4.)에 대통령 특사를 파견하고, 이어서 동 특사로 하여금 브라질을
    방문케 하여 한·브라질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현안 문제를 협의토록 결정함.
    o 1970.10.15. 백두진 의원(전 국무총리)을 대통령 특사로 임명
    o 대통령 특사 파견일정을 1970.10.31.~11.5. 칠레, 11.7.~11. 브라질 방문으로 수립
    2. 대통령 특사의 칠레 파견에 따른 1970.10.22.자 칠레 정세자료 요지 및 정부 훈령 요지는 다음과 같
    음.
    o 칠레 관련 정세
    - 10월 초 칠레 정부는 주한대사대리를 통하여 동국의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경축사절 파견을 요청
    - 아옌데 후보는 1970.9.4. 칠레 대선에서 최다 득표 획득하였으나 과반수 미달로 10.24. 국회 양원
    합동회의에서 실시될 2차 간접선거에서 대통령 당선이 농후
    - 아옌데는 집권 후 극좌 사회주의 정권 수립을 공언한바, 북한, 쿠바, 중국(구 중공), 동독 및 월맹과의
    공식관계 수립에 대해 공언
    o 특사에 대한 정부 훈령 요지
    - 10.24. 대통령 간접선거에서 아옌데가 당선되면 북한은 외교관계 수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 예상되나
    한·칠레 간의 1962년 수교 이래 돈독한 우호관계 유지, 한국 정부가 유엔 결의에 의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이며, 6.25 남침을 일으킨 북한은 폭력·무력·파괴활동으로 한국을 전복하려는 집
    단으로 합법정부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 등을 칠레 측에 강력하게 설명할 것
    - 아옌데의 신정부가 북한과의 공식관계 수립을 기정방침대로 추진할 경우, 외교관계가 아닌 통상대표
    부 또는 총영사관 선에서 칠레와 북한 간의 관계를 국한하는 데 외교적 교섭을 집중시킬 것
    3. 브라질 관련 자료 요지는 다음과 같음.
    o 브라질 정부는 예산 및 행정상의 이유로 주한 상주대사관 폐쇄를 통보해 온 상황
    o 외무부는 상주대사관 존치를 위한 외교교섭을 적극 전개 중
    o 한국 정부는 대통령 특사를 파견하여 주한 상주대사관 존치를 희망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서를 직
    접 브라질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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