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 동독(독일) 및 헝가리 북한 유학생의 독일 망명 처리문제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94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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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독(독일) 및 헝가리 북한 유학생의 독일 망명 처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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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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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8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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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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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승만 대통령은 양유찬 주미대사에게 동독을 탈출하여 서독의 난민수용소에 수용 중인 5명의 북한
    유학생에 대해 미·한재단(American Korean Foundation)이 의류비 및 생활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
    토록 지시함
     이와 관련, 주미대사는 1957.11월 주독일공사관의 손원일 공사에게 동 북한 유학생들의 상세한
    실태를 알려줄 것을 요청함
    2. 1958.2월 미·한재단은 동독에서 서독으로 망명한 3명에 대해 우선 1인당 의류비 200불, 1년간 생활비
    로 월 100불씩 계산하여 총 4,200불을 지원하였으며, 주독공사는 동 지원금을 북한 유학생에게
    전달 조치하여 이들은 각자 대학에서 학업을 계속함
     수용소에 수용된 북한 유학생 5명 중 2명은 행방불명으로 소재 파악이 안 됨(난민수용소 수용
    자들은 출입이 가능함)
    3. 1953~57년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의과대학에 유학하던 북한 유학생 최인환은 1956년 헝가리 의거 시
    반 공산 시위운동에 가담하여 신변안전이 위험해지면서 유엔고등판무관실로부터 정치적 난민으로
    인정되어, 유고를 거쳐 스위스에 입국하였으며, 또한 동인은 스위스에 소재하는 헝가리 난민유학생
    지원위원회의 재정지원으로 취리히대학에서 의학 공부를 계속함
     주독공사는 최인환의 반공산주의 및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감안, 동독의 북한 유학생과
    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본국에 건의하였으며, 이에 대해 미·한 재단은
    매년 심사를 조건으로 우선 1년분 지원금으로 1,400불을 지원함
    4. 상기 이외에도 동독의 북한 유학생 2명이 1958.1월 프랑크푸르트의 난민수용소를 거쳐 주독공사관
    에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또한, 동독의 북한유학생 가운데 동독 탈출을 희망하는 10
    명의 인적사항이 확인되어 주독공사관이 이들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검토해 줄 것을 본국에 건의함
     동독 탈출 북한 유학생들은 1956~57년간 북한 내에서 대대적인 숙청이 있었다는 정보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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