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재일본한인 유골봉환

[2919] 재일본한인 유골봉환

재일본한인 유골봉환

재일본한인유골봉환

3361

1969

1969

동북아과

791.41

P-0007

10

0001-0019

2000

1. 범태평양동지회는 1966.3.18. 보건사회부장관 앞 서한을 통해 일본 후생성이 보관하고 있는 한국인 전몰자 유골 2000여주 이외에 ‘사세보’ 후생성창고 등 여러 곳에 총 7,354주의 한국인 유골이 보관되어 있다고 제보함.
 외무부는 주일본대사관을 통해 제보내용을 확인하였으나 진전이 없었음. 이에 따라 외무부는 1969.1.31. 범태평양동지회에 대하여 동 회에서 파악하였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송부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동 회에서는 응답이 없었음.
2. 마이니찌신문 1969.8.13.자가 일본 중앙대학 재학 중 학도병으로 출병한 김성남의 예를 들어 한국인 전몰자의 유골송환 문제에 대한 특집기사를 게재한 것과 관련, 주일본대사관은 김성남 모친의 유골 송환 요청과 일본 정부의 송환 거부 등 동 기사 내용 상세를 외무부에 보고함.
3. 태평양전쟁한국인전몰자봉환회는 한국인 전몰자 위령제를 1969.10.28. 도쿄에서 개최함.
4. 외무부 동북아과가 1969.11.28. 작성한 ‘한국인 전몰자 유골문제’에 관한 자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제2차 세계대전 전 약 242,000명의 한국인이 일본 군인 또는 군속으로 징용되어 약 22,000명이 전몰함. 약 6,000주의 유골이 1948.2.5. 한국으로 봉환되었으나 2,331주(이중 469주는 북한 출신)는 계속 일본 후생성 창고에 보관되어 있음.
 우리 정부는 유골 전부를 일괄인수하기 위해 일본측과 교섭하여 왔으나, 일본측은 북한 출신 유골 469주는 일본의 국내적 이유룰 들어 일괄하여 인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해 옴.
 우리 정부는 일괄인도라는 방침을 계속 일본에 주장하면서 일괄타결을 모색하고 있음.

토-쿄-

도쿄

아시아

외무부 동북아과

태평양전쟁한국인전몰자봉환회

한국인 전몰자 위령제

재일본한인 유골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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