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시아 노동장관회의, 제2차. New Delhi, 1969.1.28-2.1

[2852] 아시아 노동장관회의, 제2차. New Delhi, 1969.1.28-2.1

아시아 노동장관회의, 제2차. New Delhi, 1969.1.28-2.1

아시아노동장관회의,제2차.newdelhi,1969.1.28-2.1

3283

1968

1969

국제기구과

761.32

M-0014

4

0001-0403

2000

1. 1968.5월 인도 정부는 자국 주최 제2차 아시아 노동장관회의에 대한 참가국 확대를 위해 제1차 회의 참가국인 대만(구 자유중국)을 초청하지 않는 대신, 북한, 월맹, 몽고를 초청할 뜻을 외무성 공한을 통해 밝힘.
 인도측은 1966.6월 제네바에서 개최된 아시아 지역 ILO 대표 회의에서 이러한 취지의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
2. 이에 대해 우리정부는 북한이 초청될 경우 우리나라는 불참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인도 정부, 아시아 지역 ILO 회원국 및 미국, 영국 등 우방국에 대해 북한 참가 저지를 위한 교섭을 전개함.
 북한 초청은 1국에 2개의 대표단 초청이며, 한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이고 북한은 침략과 도발로 규탄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
 필리핀 및 호주가 가장 적극적 지지 입장이었으며 여타 국가들도 우리 입장에 동조
3. 인도 정부는 당초 동 회의가 국제기구 회의가 아닌 비공식 회의이므로 초청대상은 주최국의 재량이라는 입장을 취했으나, 1968.9월 말 경부터 북한이 참가의사가 없으므로 초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하였으며, 1968.12.26. 북한을 참가국에서 제외한 초청장을 우리나라에 보내옴.
 초청대상국은 18개 비공산 국가(북한, 월맹, 몽고, 대만 제외)
4. 제2차 아시아 노동장관회의가 1969.1.28.~2.1. 뉴델리에서 개최됨.
 우리정부 대표단
- 이승택 노동청장(수석대표), 최운상 주뉴델리총영사(교체수석), 박일경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고문) 등
 노동조합과 노사관계, 기술협력, 아시아의 인력개발, ILO의 역할에 관한 선언문 채택
 차기 회의를 1971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

뉴델리

제2차 아시아 노동장관회의

이승택 노동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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