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5] ICRC(국제적십자회의) 총회, 제21차. Istanbul(터어키) 1969.9.6-13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77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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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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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북송 재개 논의 저지 교섭
     북한은 1967.12월 캘커타 협정 종료 이전에 북송을 희망한 15,000명의 재일동포의 북송 재개를 위한 협의를 일측에 요청함.
    - 1959.8월 일본과 북한은 캘커타 협정을 통해 북송에 합의하고 1967.11.12.까지 155차에 걸쳐 88,611명을 북송함.
     ICRC(국제적십자위원회)는 북적의 요청으로 이스탄불 개최 ICRC 총회에 즈음하여 일적, 북적, ICRC간 3자 협의를 일측에 제의하였는바, 우리정부는 이를 ICRC에서의 북송문제 제기를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판단하고, 다음과 같은 논리로 북송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3자간 접촉 및 ICRC 총회에서의 북송문제 논의를 저지하도록 재외공관에 시달함.
    - 재일동포의 96%가 남한 출신
    - 북한은 청년층의 북송만 희망
    - 북송선을 통해 전쟁물자 반입 등
    2. 제21차 ICRC 총회 경과
     1969.9.4.~13. 이스탄불
     정부대표단
    - 이성가 주터키대사(수석대표), 박 근 주영공사, 명인세 외무부 사무관
     대한적십자사 대표단
    - 김학묵 사무총장, 김연주 섭외부장, 박선규 충남지사장
     북한 대표단은 입국사증은 발급 받았으나 회의에 불참하여 북송문제는 논의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북한의 참석 가능성에 대해 회의 종료 시까지 대비할 것을 대표단에 지시함.
     우리 대표단은 ICRC 사무국에 사할린 교포 귀환에 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함.
     미국은 전쟁포로의 보호에 관한 결의안을 제안하여 채택됨.
    - 우리나라도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함.
     동 회의에 앞서 개최된 제30차 LRCC(국제적십자연맹) 이사회에서 우리나라는 집행위원국에 피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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