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APU(아시아의원연맹) 총회, 제5차. Taipei, 1969.11.24-28

[2762] APU(아시아의원연맹) 총회, 제5차. Taipei, 1969.11.24-28

APU(아시아의원연맹) 총회, 제5차. Taipei, 1969.11.24-28

apu(아시아의원연맹)총회,제5차.taipei,1969.11.24-28

3193

1969

1969

국제기구과

736.12

인도네시아

I-0027

14

0001-0088

2000

1. 국회는 1969.11.24.~28.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APU(아시아의원연맹) 제5차 총회에 다음 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함.
 김동환 부의장, 김창근, 우홍구, 오학진, 이매리, 이병주, 박재우, 이우현, 김옥선, 김유택 의원
2. 동 총회 결과는 다음과 같음.
 참가국
- 한국, 일본, 필리핀,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월남, 말레이시아, 대만(구 자유중국) 등 9개 회원국
-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옵서버 3개국
 김동환 부의장은 정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됨.
 공동성명서에서 아시아 공동방위를 주장하는 대만과 이에 소극적인 인도네시아의 의견대립이 있었으나 동 문구를 수정하는 방향으로 타협됨.
3. 제5차 APU 총회에 관하여 타이페이 일간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함.
 미국의 대아시아정책의 중대한 변화에 따라, 아시아국가 자신의 책임이 점차적으로 과중해 지고 또한 아시아 각국간 특히 아스팍(ASPAC) 지역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에 개최되는 제5차 APU총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
 APU 회원국은 국제정세의 변화에 대응하여 APU 조직을 확대, 많은 회원국을 포용하여 회원국간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고, 공산주의에 의한 아시아 적화 저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논의하여야 함.
4. 우리나라 김창근 의원을 포함한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의원연맹(APU) 경제조사위원회 위원 7명을 태운 라오스 공군소속 항공기가 라오스로 가던 도중 태국 공군에 의해 강제 착륙당함.
 외무부에서 사건경위를 파악한 바, 라오스 항공기가 지름길로 비행하기 위해 태국 영공을 횡단하였는데 태국 공군이 사전연락을 받은 바 없어 강제착륙시킨 것으로 판명됨. 라오스정부는 김창근 의원 등 탑승객에게 심심한 사과를 표명함.

타이베이

APU(아시아의원연맹) 제5차 총회

김동환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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